설 연휴 동안 방화 추정 화재 잇따라
입력 2005.02.11 (21:5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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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설 연휴는 비교적 평온했지만 서울과 광주에서는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잇따라 났습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새벽 1시 27분, 주택가에 세워둔 오토바이에 갑자기 불이 붙습니다.
이 불이 진화된 지 10여 분만인 새벽 1시 21분, 70m 떨어진 슈퍼마켓에서 또 다른 불길이 치솟습니다.
이어 3분 뒤 이번에는 인근 주택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임남심(연속 화재 최초 피해자): 한참 퉁퉁 소리가 나더니 뭐가 펑 터지더라고, 이 유리가 깨지는 소리가...
그래서 누가 아주머니 불났어요, 그래.
여기 노크를 하면서...
⊙기자: 오늘 새벽 반경 300m 안에서 일어난 장위동 화재는 모두 7건이나 됩니다.
경찰은 좁은 지역에서 2시간 동안 잇따라 불이 난 점으로 미루어 방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광주에서도 방화로 추정되는 2건의 화재로 관광버스 두 대가 불에 탔습니다.
첫번째 불이 난 지 3분 뒤 300m 떨어진 곳에서 두번째 불이 났습니다.
설 연휴 첫날인 지난 8일에는 강원도 동해시에서 방화로 보이는 불로 40대 남자가 숨졌습니다.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일어난 방화추정 화재는 모두 41건.
한 명이 숨지고 여덟 명이 다쳤습니다.
KBS뉴스 김세정입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새벽 1시 27분, 주택가에 세워둔 오토바이에 갑자기 불이 붙습니다.
이 불이 진화된 지 10여 분만인 새벽 1시 21분, 70m 떨어진 슈퍼마켓에서 또 다른 불길이 치솟습니다.
이어 3분 뒤 이번에는 인근 주택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임남심(연속 화재 최초 피해자): 한참 퉁퉁 소리가 나더니 뭐가 펑 터지더라고, 이 유리가 깨지는 소리가...
그래서 누가 아주머니 불났어요, 그래.
여기 노크를 하면서...
⊙기자: 오늘 새벽 반경 300m 안에서 일어난 장위동 화재는 모두 7건이나 됩니다.
경찰은 좁은 지역에서 2시간 동안 잇따라 불이 난 점으로 미루어 방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광주에서도 방화로 추정되는 2건의 화재로 관광버스 두 대가 불에 탔습니다.
첫번째 불이 난 지 3분 뒤 300m 떨어진 곳에서 두번째 불이 났습니다.
설 연휴 첫날인 지난 8일에는 강원도 동해시에서 방화로 보이는 불로 40대 남자가 숨졌습니다.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일어난 방화추정 화재는 모두 41건.
한 명이 숨지고 여덟 명이 다쳤습니다.
KBS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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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 동안 방화 추정 화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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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2-11 21:21:12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올해 설 연휴는 비교적 평온했지만 서울과 광주에서는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잇따라 났습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새벽 1시 27분, 주택가에 세워둔 오토바이에 갑자기 불이 붙습니다.
이 불이 진화된 지 10여 분만인 새벽 1시 21분, 70m 떨어진 슈퍼마켓에서 또 다른 불길이 치솟습니다.
이어 3분 뒤 이번에는 인근 주택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임남심(연속 화재 최초 피해자): 한참 퉁퉁 소리가 나더니 뭐가 펑 터지더라고, 이 유리가 깨지는 소리가...
그래서 누가 아주머니 불났어요, 그래.
여기 노크를 하면서...
⊙기자: 오늘 새벽 반경 300m 안에서 일어난 장위동 화재는 모두 7건이나 됩니다.
경찰은 좁은 지역에서 2시간 동안 잇따라 불이 난 점으로 미루어 방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광주에서도 방화로 추정되는 2건의 화재로 관광버스 두 대가 불에 탔습니다.
첫번째 불이 난 지 3분 뒤 300m 떨어진 곳에서 두번째 불이 났습니다.
설 연휴 첫날인 지난 8일에는 강원도 동해시에서 방화로 보이는 불로 40대 남자가 숨졌습니다.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일어난 방화추정 화재는 모두 41건.
한 명이 숨지고 여덟 명이 다쳤습니다.
KBS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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