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김천 철도…“올 상반기 사전타당성 결론”
입력 2023.01.09 (07:30)
수정 2023.01.0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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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주와 김천을 잇는 동서횡단철도 사업의 첫 관문인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기간이 연장됐습니다.
결과는 올해 상반기에 나올 예정입니다.
보도에 서윤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주에서 시작해 진안과 무주를 거쳐 경북 김천으로 가는 '전주 김천 간 철도'.
2조 5천억 원을 들여 백 킬로미터 길이의 단선 철로를 만드는 사업입니다.
전북과 경북은 호, 영남 교류를 늘릴 수 있고, 균형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며, 한목소리로 필요성을 주장해 왔습니다.
[송하진/전 전북도지사/2020년 : "경제적 타당성과 사회 통합적 기능 차원에서의 타당성 논리를 전개해나가고…."]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2년 전 발표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사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첫 관문인 사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신규 사업처럼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거쳐 착공할 수 있습니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은 국토부 산하 국가철도공단이 2021년 말부터 하고 있는데, 지난해까지이었던 용역 기간이 올해 3월 말까지로 늘어났습니다.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는 경제성을 조금 더 높이고, 주민 교통편의 개선 등 효과를 다양하게 검토하기 위해 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 추진 근거를 늘리기 위한 것이라는 긍정적인 해석과 연장해야 할 만큼 경제성이 낮다는 부정적 분석이 엇갈리는 가운데, 결과는 늦어도 올해 상반기 안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공약이면서 새 정부 전북 정책과제인 이 사업에 국토부가 어떤 결론을 낼지 관심이 쏠립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그래픽:전현정
전주와 김천을 잇는 동서횡단철도 사업의 첫 관문인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기간이 연장됐습니다.
결과는 올해 상반기에 나올 예정입니다.
보도에 서윤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주에서 시작해 진안과 무주를 거쳐 경북 김천으로 가는 '전주 김천 간 철도'.
2조 5천억 원을 들여 백 킬로미터 길이의 단선 철로를 만드는 사업입니다.
전북과 경북은 호, 영남 교류를 늘릴 수 있고, 균형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며, 한목소리로 필요성을 주장해 왔습니다.
[송하진/전 전북도지사/2020년 : "경제적 타당성과 사회 통합적 기능 차원에서의 타당성 논리를 전개해나가고…."]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2년 전 발표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사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첫 관문인 사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신규 사업처럼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거쳐 착공할 수 있습니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은 국토부 산하 국가철도공단이 2021년 말부터 하고 있는데, 지난해까지이었던 용역 기간이 올해 3월 말까지로 늘어났습니다.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는 경제성을 조금 더 높이고, 주민 교통편의 개선 등 효과를 다양하게 검토하기 위해 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 추진 근거를 늘리기 위한 것이라는 긍정적인 해석과 연장해야 할 만큼 경제성이 낮다는 부정적 분석이 엇갈리는 가운데, 결과는 늦어도 올해 상반기 안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공약이면서 새 정부 전북 정책과제인 이 사업에 국토부가 어떤 결론을 낼지 관심이 쏠립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그래픽:전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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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1-09 07: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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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와 김천을 잇는 동서횡단철도 사업의 첫 관문인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기간이 연장됐습니다.
결과는 올해 상반기에 나올 예정입니다.
보도에 서윤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주에서 시작해 진안과 무주를 거쳐 경북 김천으로 가는 '전주 김천 간 철도'.
2조 5천억 원을 들여 백 킬로미터 길이의 단선 철로를 만드는 사업입니다.
전북과 경북은 호, 영남 교류를 늘릴 수 있고, 균형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며, 한목소리로 필요성을 주장해 왔습니다.
[송하진/전 전북도지사/2020년 : "경제적 타당성과 사회 통합적 기능 차원에서의 타당성 논리를 전개해나가고…."]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2년 전 발표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사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첫 관문인 사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신규 사업처럼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거쳐 착공할 수 있습니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은 국토부 산하 국가철도공단이 2021년 말부터 하고 있는데, 지난해까지이었던 용역 기간이 올해 3월 말까지로 늘어났습니다.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는 경제성을 조금 더 높이고, 주민 교통편의 개선 등 효과를 다양하게 검토하기 위해 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 추진 근거를 늘리기 위한 것이라는 긍정적인 해석과 연장해야 할 만큼 경제성이 낮다는 부정적 분석이 엇갈리는 가운데, 결과는 늦어도 올해 상반기 안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공약이면서 새 정부 전북 정책과제인 이 사업에 국토부가 어떤 결론을 낼지 관심이 쏠립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그래픽:전현정
전주와 김천을 잇는 동서횡단철도 사업의 첫 관문인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기간이 연장됐습니다.
결과는 올해 상반기에 나올 예정입니다.
보도에 서윤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주에서 시작해 진안과 무주를 거쳐 경북 김천으로 가는 '전주 김천 간 철도'.
2조 5천억 원을 들여 백 킬로미터 길이의 단선 철로를 만드는 사업입니다.
전북과 경북은 호, 영남 교류를 늘릴 수 있고, 균형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며, 한목소리로 필요성을 주장해 왔습니다.
[송하진/전 전북도지사/2020년 : "경제적 타당성과 사회 통합적 기능 차원에서의 타당성 논리를 전개해나가고…."]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2년 전 발표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사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첫 관문인 사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신규 사업처럼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거쳐 착공할 수 있습니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은 국토부 산하 국가철도공단이 2021년 말부터 하고 있는데, 지난해까지이었던 용역 기간이 올해 3월 말까지로 늘어났습니다.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는 경제성을 조금 더 높이고, 주민 교통편의 개선 등 효과를 다양하게 검토하기 위해 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 추진 근거를 늘리기 위한 것이라는 긍정적인 해석과 연장해야 할 만큼 경제성이 낮다는 부정적 분석이 엇갈리는 가운데, 결과는 늦어도 올해 상반기 안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공약이면서 새 정부 전북 정책과제인 이 사업에 국토부가 어떤 결론을 낼지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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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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