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경남] 김미나 의원 윤리위 출석?…로봇랜드 2심 선고

입력 2023.01.09 (08:05) 수정 2023.01.0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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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태원 참사 막말로 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김미나 창원시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가 논의됩니다.

경남 마산로봇랜드 천억 원대의 해지지급금 청구 소송 항소심 선고가 내려집니다.

이번 주 경남, 조미령 기자입니다.

[리포트]

창원시의회가 모레 윤리자문위원회를 열어 이태원 참사 막말 파문을 일으킨 김미나 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와 수위를 논의합니다.

송광태 창원대학교 교수가 위원장인 윤리자문위는 이번 2차 회의 때 김 의원의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창원시의회 윤리특위는 이번 자문위의 의견을 심사해 징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김부영 창녕군수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첫 공판이 이번 주 수요일 오후 2시 창원지법 밀양지원에서 열립니다.

재판부는 지난해 12월 첫 공판에 김 군수가 출석하지 않아 공판기일을 공판준비기일로 진행했으며, 김 군수가 또 무단 불출석하면 구인영장을 발부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오태완 의령군수의 강제추행 혐의에 대한 검찰 구형도 이번 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창원지법 마산지원에서 열립니다.

오 군수는 2021년 6월 의령읍 한 식당에서 열린 지역 언론인 간담회에서 피해자를 추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경남 마산로봇랜드 해지지급금 소송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이 이번 주 목요일 오후 2시 창원지법에서 열립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로봇랜드재단에 귀책이 있다며 경상남도와 창원시 등이 민간사업비 천100억 원 등 약 천126억 원을 민간사업자에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이번 2심에서도 패소할 경우 소송 지연에 따른 이자까지 불어나 수백억 원을 더 부담해야 합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영상편집:김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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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주 경남] 김미나 의원 윤리위 출석?…로봇랜드 2심 선고
    • 입력 2023-01-09 08:05:33
    • 수정2023-01-09 15:33:48
    뉴스광장(창원)
[앵커]

이태원 참사 막말로 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김미나 창원시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가 논의됩니다.

경남 마산로봇랜드 천억 원대의 해지지급금 청구 소송 항소심 선고가 내려집니다.

이번 주 경남, 조미령 기자입니다.

[리포트]

창원시의회가 모레 윤리자문위원회를 열어 이태원 참사 막말 파문을 일으킨 김미나 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와 수위를 논의합니다.

송광태 창원대학교 교수가 위원장인 윤리자문위는 이번 2차 회의 때 김 의원의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창원시의회 윤리특위는 이번 자문위의 의견을 심사해 징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김부영 창녕군수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첫 공판이 이번 주 수요일 오후 2시 창원지법 밀양지원에서 열립니다.

재판부는 지난해 12월 첫 공판에 김 군수가 출석하지 않아 공판기일을 공판준비기일로 진행했으며, 김 군수가 또 무단 불출석하면 구인영장을 발부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오태완 의령군수의 강제추행 혐의에 대한 검찰 구형도 이번 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창원지법 마산지원에서 열립니다.

오 군수는 2021년 6월 의령읍 한 식당에서 열린 지역 언론인 간담회에서 피해자를 추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경남 마산로봇랜드 해지지급금 소송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이 이번 주 목요일 오후 2시 창원지법에서 열립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로봇랜드재단에 귀책이 있다며 경상남도와 창원시 등이 민간사업비 천100억 원 등 약 천126억 원을 민간사업자에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이번 2심에서도 패소할 경우 소송 지연에 따른 이자까지 불어나 수백억 원을 더 부담해야 합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영상편집:김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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