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웰빙]맞춤형 운동 바람직
입력 2005.02.23 (21:5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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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 들어 꼭 운동을 해야겠다고 다짐하고 실천하고 계신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이 운동도 시간대별로 그 효과가 다르다고 합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김희수(회사원):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시작하면 머리도 상쾌해지니까 하루 종일 업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고유정(학생): 저녁 운동이 더 나은 것 같아요.
저녁밥을 먹고 소화시킬 수 있어서요.
⊙기자: 같은 운동이라도 아침에 하는 것과 저녁에 하는 것에 따라 그 효과가 달라집니다.
아침 운동의 경우 보다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고 공복상태에서 주에너지원인 지방을 소모하기 때문에 비만환자 등 체중감량에 효과적입니다.
단 몸이 완전히 풀리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요하고 뇌졸중 환자나 심장에 이상이 있는 경우 새벽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녁에는 다른 시간대에 비해 호르몬 분비 활성이 크기 때문에 특히 성장기 청소년들에게는 저녁 운동이 권할 만합니다.
또한 적당한 운동은 숙면에 도움이 되지만 야간의 강도 높은 운동은 수면에 어려움을 줄 수 있습니다.
⊙염근상(여의도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당뇨가 있다든지, 혈압이 있다든지, 그 다음에 호흡기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아침에 찬바람을 쐬는 것보다는 저녁 때 운동하는 것이 병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기자: 따라서 자기 몸에 맞게 적절한 시간대를 찾아서 운동을 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으로 건강을 챙기는 지름길입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그런데 이 운동도 시간대별로 그 효과가 다르다고 합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김희수(회사원):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시작하면 머리도 상쾌해지니까 하루 종일 업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고유정(학생): 저녁 운동이 더 나은 것 같아요.
저녁밥을 먹고 소화시킬 수 있어서요.
⊙기자: 같은 운동이라도 아침에 하는 것과 저녁에 하는 것에 따라 그 효과가 달라집니다.
아침 운동의 경우 보다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고 공복상태에서 주에너지원인 지방을 소모하기 때문에 비만환자 등 체중감량에 효과적입니다.
단 몸이 완전히 풀리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요하고 뇌졸중 환자나 심장에 이상이 있는 경우 새벽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녁에는 다른 시간대에 비해 호르몬 분비 활성이 크기 때문에 특히 성장기 청소년들에게는 저녁 운동이 권할 만합니다.
또한 적당한 운동은 숙면에 도움이 되지만 야간의 강도 높은 운동은 수면에 어려움을 줄 수 있습니다.
⊙염근상(여의도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당뇨가 있다든지, 혈압이 있다든지, 그 다음에 호흡기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아침에 찬바람을 쐬는 것보다는 저녁 때 운동하는 것이 병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기자: 따라서 자기 몸에 맞게 적절한 시간대를 찾아서 운동을 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으로 건강을 챙기는 지름길입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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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2-23 21:51:08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새해 들어 꼭 운동을 해야겠다고 다짐하고 실천하고 계신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이 운동도 시간대별로 그 효과가 다르다고 합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김희수(회사원):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시작하면 머리도 상쾌해지니까 하루 종일 업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고유정(학생): 저녁 운동이 더 나은 것 같아요.
저녁밥을 먹고 소화시킬 수 있어서요.
⊙기자: 같은 운동이라도 아침에 하는 것과 저녁에 하는 것에 따라 그 효과가 달라집니다.
아침 운동의 경우 보다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고 공복상태에서 주에너지원인 지방을 소모하기 때문에 비만환자 등 체중감량에 효과적입니다.
단 몸이 완전히 풀리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요하고 뇌졸중 환자나 심장에 이상이 있는 경우 새벽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녁에는 다른 시간대에 비해 호르몬 분비 활성이 크기 때문에 특히 성장기 청소년들에게는 저녁 운동이 권할 만합니다.
또한 적당한 운동은 숙면에 도움이 되지만 야간의 강도 높은 운동은 수면에 어려움을 줄 수 있습니다.
⊙염근상(여의도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당뇨가 있다든지, 혈압이 있다든지, 그 다음에 호흡기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아침에 찬바람을 쐬는 것보다는 저녁 때 운동하는 것이 병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기자: 따라서 자기 몸에 맞게 적절한 시간대를 찾아서 운동을 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으로 건강을 챙기는 지름길입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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