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 생존 경쟁 구슬땀

입력 2005.02.28 (21:5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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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프로야구 뉴욕 메츠의 서재응이 마이너리그로 강등될 위기에서 탈출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플로리다 포트 세인트 루시에서 김완수 기자입니다.
⊙기자: 밝은 표정으로 훈련분위기를 이끄는 뉴욕메츠의 서재응.
그러나 속마음은 표정과는 정반대입니다.
바로 옆에서 캐치볼을 하고 있는 페드로 마르티네스 등 5명의 선발진이 모두 꾸려져 올 시즌 설 자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구대성을 비롯한 중간계투진에도 끼어들 틈이 없어 마이너리그행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그나마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코치 릭 피터슨이 아직 관심을 접지 않아 다행입니다.
⊙릭 피터슨(뉴욕 메츠 투수코치): 트리플A로 내려가더라도 부상 등 선발진의 공백이 생기면, 언제든 서재응도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기자: 서재응의 마지막 희망은 다음달 시작되는 시범경기.
착실히 준비해 인상적인 투구로 위기탈출의 발판을 만들 각오입니다.
⊙서재응(뉴욕 메츠 투수): 순간순간의 위기능력을 잘 보고 느낀다면 저한테는 크나큰 도움이 되겠죠.
⊙기자: 뉴욕 메츠의 선발로 당당히 다시 마운드를 밟기 위해 서재응이 스프링캠프를 굵은 땀방울로 채워가고 있습니다.
포트 세인트 루시에서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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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재응, 생존 경쟁 구슬땀
    • 입력 2005-02-28 21:49:34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미국 프로야구 뉴욕 메츠의 서재응이 마이너리그로 강등될 위기에서 탈출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플로리다 포트 세인트 루시에서 김완수 기자입니다. ⊙기자: 밝은 표정으로 훈련분위기를 이끄는 뉴욕메츠의 서재응. 그러나 속마음은 표정과는 정반대입니다. 바로 옆에서 캐치볼을 하고 있는 페드로 마르티네스 등 5명의 선발진이 모두 꾸려져 올 시즌 설 자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구대성을 비롯한 중간계투진에도 끼어들 틈이 없어 마이너리그행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그나마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코치 릭 피터슨이 아직 관심을 접지 않아 다행입니다. ⊙릭 피터슨(뉴욕 메츠 투수코치): 트리플A로 내려가더라도 부상 등 선발진의 공백이 생기면, 언제든 서재응도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기자: 서재응의 마지막 희망은 다음달 시작되는 시범경기. 착실히 준비해 인상적인 투구로 위기탈출의 발판을 만들 각오입니다. ⊙서재응(뉴욕 메츠 투수): 순간순간의 위기능력을 잘 보고 느낀다면 저한테는 크나큰 도움이 되겠죠. ⊙기자: 뉴욕 메츠의 선발로 당당히 다시 마운드를 밟기 위해 서재응이 스프링캠프를 굵은 땀방울로 채워가고 있습니다. 포트 세인트 루시에서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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