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에 또 폭설…강원 영동 최고 50㎝

입력 2005.03.03 (21:5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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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부터 모레 오전 사이에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지역에는 최고 50cm의 폭설이 예보됐습니다.
보도에 이기문 기자입니다.
⊙기자: 경칩을 하루 앞둔 내일부터 전국에 또다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내일 오전에 동해안지역을 시작으로 오후 늦게부터는 전국적으로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강한 눈구름이 지나가게 될 동해안지역에는 폭설이 내릴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번 눈은 모레 오전까지 계속되겠고 동해안지역에는 5에서 30, 영동지역에는 최고 50cm의 눈이 오겠습니다.
강원 영서와 남부지방은 3에서 10, 서울, 경기와 충청지방은 1에서 5cm의 적설량이 예상됩니다.
⊙김승배(기상청 예보관): 내일 오전에 강원도 영동지방에서 눈이 시작되겠고 낮부터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자: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도 내일 오후 늦게나 밤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눈이 오는 동안 북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층도 불안정해져 내륙지역에는 천둥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후부터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하고 피해가 없도록 미리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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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전국에 또 폭설…강원 영동 최고 50㎝
    • 입력 2005-03-03 21:21:48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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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부터 모레 오전 사이에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지역에는 최고 50cm의 폭설이 예보됐습니다. 보도에 이기문 기자입니다. ⊙기자: 경칩을 하루 앞둔 내일부터 전국에 또다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내일 오전에 동해안지역을 시작으로 오후 늦게부터는 전국적으로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강한 눈구름이 지나가게 될 동해안지역에는 폭설이 내릴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번 눈은 모레 오전까지 계속되겠고 동해안지역에는 5에서 30, 영동지역에는 최고 50cm의 눈이 오겠습니다. 강원 영서와 남부지방은 3에서 10, 서울, 경기와 충청지방은 1에서 5cm의 적설량이 예상됩니다. ⊙김승배(기상청 예보관): 내일 오전에 강원도 영동지방에서 눈이 시작되겠고 낮부터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자: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도 내일 오후 늦게나 밤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눈이 오는 동안 북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층도 불안정해져 내륙지역에는 천둥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후부터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하고 피해가 없도록 미리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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