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스타 선수 총출동

입력 2005.03.03 (21:5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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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막을 사흘 앞둔 올 시즌 K리그는 어느 해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중인데요.
거물 신인 박주영과 유상철, 송종국 등 한일월드컵 스타까지 합류해 팬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울산 현대가 시즌이 시작되기도 전에 든든한 지원군을 얻었습니다.
시장과 시의회 의장 등이 서포터즈로 나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늘어나는 팬들과 함께 하는 K리그.
그래도 주연은 역시 스타 선수들.
올해는 더 많아졌습니다.
축구천재 박주영과 네덜란드에서 돌아온 송종국.
그리고 유비 유상철까지.
K리그를 빛낼 스타들의 면모는 어느해보다 화려합니다.
⊙송종국(수원삼성): 다치지만 않는다면 정말 수원 삼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는 그런 선수로서 활약을 하고 싶습니다.
⊙기자: 외국인 선수도 빠질 수 없습니다.
지난해 MWP인 나드손과 득점왕 출신 노나또를 필두로 어느 해보다 기량 높은 이방인들이 K리그 그라운드를 누빕니다.
우승을 향한 13개 팀 감독들의 지략 대결도 뜨거운 가운데 차범근, 이장수, 허정무.
스타 감독 3인방의 자존심 대결이 흥미롭습니다.
⊙이장수(FC서울 감독): 올 2005년도에는 정말 한국 프로 축구가 다시 재도약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어떤 바람입니다.
⊙기자: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진 2005년 K리그.
벌써부터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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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스타 선수 총출동
    • 입력 2005-03-03 21:45:43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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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막을 사흘 앞둔 올 시즌 K리그는 어느 해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중인데요. 거물 신인 박주영과 유상철, 송종국 등 한일월드컵 스타까지 합류해 팬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울산 현대가 시즌이 시작되기도 전에 든든한 지원군을 얻었습니다. 시장과 시의회 의장 등이 서포터즈로 나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늘어나는 팬들과 함께 하는 K리그. 그래도 주연은 역시 스타 선수들. 올해는 더 많아졌습니다. 축구천재 박주영과 네덜란드에서 돌아온 송종국. 그리고 유비 유상철까지. K리그를 빛낼 스타들의 면모는 어느해보다 화려합니다. ⊙송종국(수원삼성): 다치지만 않는다면 정말 수원 삼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는 그런 선수로서 활약을 하고 싶습니다. ⊙기자: 외국인 선수도 빠질 수 없습니다. 지난해 MWP인 나드손과 득점왕 출신 노나또를 필두로 어느 해보다 기량 높은 이방인들이 K리그 그라운드를 누빕니다. 우승을 향한 13개 팀 감독들의 지략 대결도 뜨거운 가운데 차범근, 이장수, 허정무. 스타 감독 3인방의 자존심 대결이 흥미롭습니다. ⊙이장수(FC서울 감독): 올 2005년도에는 정말 한국 프로 축구가 다시 재도약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어떤 바람입니다. ⊙기자: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진 2005년 K리그. 벌써부터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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