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제2연륙교·신분당선 상반기 착공 外 4건

⊙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기획예산처는 오늘 열린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에서 송도 신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인천 제2연륙교와 서울 강남과 경기도 분당을 연결하는 지하철 신분당선 등 6개 민자사업 실시 협약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항운노조의 채용비리 의혹과 공금횡령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부산지검 특수부는 오늘 항운노조 사무실과 노조 간부들의 자택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주요 참고인 1명을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5200명의 미해군 병력과 F18을 비롯해 60여 대의 최신예 전투기가 탑재되어 있는 미해군 항공모함 키티호크호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한반도 전역에서 한국군과 합동훈련을 갖기 위해 오늘 오전 부산항에 입항했습니다.
부패방지위원회는 반부패유공자 포상식을 갖고 환경부 최병찬 부이사관에 녹조근저 훈장을 수여하는 등 유공자 35명을 포상했습니다.
오늘 포상식에서 KBS보도본부 김원장 기자는 지속적인 반부패 관련 보도를 통해 제도개혁과 사회 청렴분위기 조성에 힘쓴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제5공화국 시절 내무부 장관과 국방부 장관을 지낸 주영복 예비역 공군대장이 향년 78세를 일기로 오늘 오전 별세했습니다.
주 전 장관은 지난 91년 12.12와 5.18 관련 재판에서 반란 내란 주요 임무 종사 등으로 7년형을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영결식은 오는 17일 오전 서울 아산병원에서 공군장으로 치러집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