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통산 3번째 정상

입력 2005.03.16 (22:0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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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 프로농구 겨울 리그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우리은행이 삼성생명을 꺾고 3승 1패로 통산 3번째 정상에 등극했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기자: 충청 우리은행의 통산 3번째 우승 축포입니다.
우승의 견인차는 이적생 김계령과 김영옥, 김계령은 이종애와 막강 트윈타워를 구축한 뒤 김은혜의 완벽한 3점포를 돕는 등 친정팀 삼성생명을 궁지에 몰아넣었습니다.
정규리그의 MVP 김영옥은 시원한 외곽포와 인상적인 골밑 돌파로 67:62 우리은행의 4차전 승리를 이끌며 챔피언 결정전 MVP를 차지했습니다.
⊙김영옥(우리은행/챔피언결정전 MVP): 정규리그 MVP, 챔피언 MVP 받아본 적은 처음이거든요.
하여튼 팀을 옮긴 뒤에 MVP 받아서 선수들한테 너무 감사하다는 말하고 싶어요.
⊙기자: 2003년 여름과 겨울리그 석권 이후 세번째 정상에 등극한 우리은행은 여자농구 명가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삼성생명은 국가대표 삼총사 이미선과 박정은, 변연하가 투지를 불태웠지만 2003년 여름 이후 다섯 리그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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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銀, 통산 3번째 정상
    • 입력 2005-03-16 21:51:23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여자 프로농구 겨울 리그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우리은행이 삼성생명을 꺾고 3승 1패로 통산 3번째 정상에 등극했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기자: 충청 우리은행의 통산 3번째 우승 축포입니다. 우승의 견인차는 이적생 김계령과 김영옥, 김계령은 이종애와 막강 트윈타워를 구축한 뒤 김은혜의 완벽한 3점포를 돕는 등 친정팀 삼성생명을 궁지에 몰아넣었습니다. 정규리그의 MVP 김영옥은 시원한 외곽포와 인상적인 골밑 돌파로 67:62 우리은행의 4차전 승리를 이끌며 챔피언 결정전 MVP를 차지했습니다. ⊙김영옥(우리은행/챔피언결정전 MVP): 정규리그 MVP, 챔피언 MVP 받아본 적은 처음이거든요. 하여튼 팀을 옮긴 뒤에 MVP 받아서 선수들한테 너무 감사하다는 말하고 싶어요. ⊙기자: 2003년 여름과 겨울리그 석권 이후 세번째 정상에 등극한 우리은행은 여자농구 명가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삼성생명은 국가대표 삼총사 이미선과 박정은, 변연하가 투지를 불태웠지만 2003년 여름 이후 다섯 리그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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