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웰빙]건강하게 삽시다/올바른 응급 처치는?
입력 2005.03.16 (22:0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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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운동하기 좋은 봄철 운동 상식퀴즈 하나 내드리겠습니다.
발목 등 관절을 삐었을 때 얼음찜질이 좋을까요, 아니면 뜨거운 찜질이 좋을까요?
이진석 기자가 그 답을 알려드립니다.
⊙기자: 운동을 하다 발목 등을 삐었을 때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김정권(서울 보광동): 10분 내지 15분 사이에 얼음찜질을 해 주죠.
그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얼음찜질이...
⊙한정호(서울 역촌동): 차가운 찜질이 나을 것 같은데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집에 가서는 아무래도 뜨거운 찜질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기자: 보통 일반인들의 생각은 이렇게 두 가지로 양분되지만 정답은 차가운 찜질쪽이 맞습니다.
⊙나영무(스포츠의학 전문의): 글쎄, 많은 분들이 더운 걸로 하게 되는데 그건 좀 잘못된 생각이고요.
일단 다치고 나서 이런 급성 손상에는 무조건 냉찜질을 해 주셔야 됩니다.
⊙기자: 다친 직후 환부를 차갑게 하면 조직의 추가 손상을 막고 통증과 부기가 감소하지만 반대로 뜨겁게 하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부기가 사라질 때까지는 한 번에 20분씩 하루 서너 차례 정도 환부를 얼음으로 감싸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면 뜨거운 찜질을 병행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부상이 길어질 경우 재발 가능성이 큰 만큼 치료를 끝낸 뒤에 운동을 다시 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합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발목 등 관절을 삐었을 때 얼음찜질이 좋을까요, 아니면 뜨거운 찜질이 좋을까요?
이진석 기자가 그 답을 알려드립니다.
⊙기자: 운동을 하다 발목 등을 삐었을 때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김정권(서울 보광동): 10분 내지 15분 사이에 얼음찜질을 해 주죠.
그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얼음찜질이...
⊙한정호(서울 역촌동): 차가운 찜질이 나을 것 같은데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집에 가서는 아무래도 뜨거운 찜질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기자: 보통 일반인들의 생각은 이렇게 두 가지로 양분되지만 정답은 차가운 찜질쪽이 맞습니다.
⊙나영무(스포츠의학 전문의): 글쎄, 많은 분들이 더운 걸로 하게 되는데 그건 좀 잘못된 생각이고요.
일단 다치고 나서 이런 급성 손상에는 무조건 냉찜질을 해 주셔야 됩니다.
⊙기자: 다친 직후 환부를 차갑게 하면 조직의 추가 손상을 막고 통증과 부기가 감소하지만 반대로 뜨겁게 하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부기가 사라질 때까지는 한 번에 20분씩 하루 서너 차례 정도 환부를 얼음으로 감싸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면 뜨거운 찜질을 병행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부상이 길어질 경우 재발 가능성이 큰 만큼 치료를 끝낸 뒤에 운동을 다시 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합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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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웰빙]건강하게 삽시다/올바른 응급 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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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3-16 21:54:01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운동하기 좋은 봄철 운동 상식퀴즈 하나 내드리겠습니다.
발목 등 관절을 삐었을 때 얼음찜질이 좋을까요, 아니면 뜨거운 찜질이 좋을까요?
이진석 기자가 그 답을 알려드립니다.
⊙기자: 운동을 하다 발목 등을 삐었을 때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김정권(서울 보광동): 10분 내지 15분 사이에 얼음찜질을 해 주죠.
그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얼음찜질이...
⊙한정호(서울 역촌동): 차가운 찜질이 나을 것 같은데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집에 가서는 아무래도 뜨거운 찜질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기자: 보통 일반인들의 생각은 이렇게 두 가지로 양분되지만 정답은 차가운 찜질쪽이 맞습니다.
⊙나영무(스포츠의학 전문의): 글쎄, 많은 분들이 더운 걸로 하게 되는데 그건 좀 잘못된 생각이고요.
일단 다치고 나서 이런 급성 손상에는 무조건 냉찜질을 해 주셔야 됩니다.
⊙기자: 다친 직후 환부를 차갑게 하면 조직의 추가 손상을 막고 통증과 부기가 감소하지만 반대로 뜨겁게 하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부기가 사라질 때까지는 한 번에 20분씩 하루 서너 차례 정도 환부를 얼음으로 감싸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면 뜨거운 찜질을 병행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부상이 길어질 경우 재발 가능성이 큰 만큼 치료를 끝낸 뒤에 운동을 다시 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합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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