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등 7명 ‘축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

입력 2005.03.17 (22:1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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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축구 100년에 우리나라 축구를 빛낸 차범근 감독과 거스 히딩크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됩니다.
이 소식은 송전헌 기자입니다.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98골을 기록한 갈색 폭격기 차범근.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히딩크 감독.
한국축구 100년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남긴 대스타들이 축구 명예의 전당에 오릅니다.
축구 명예의 전당 추천심의위원회는 차 감독을 비롯해 이회택 부회장, 축구 원로인 김용식, 홍덕영 등 모두 4명을 선수 부문 헌액 대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차범근(수원삼성 감독): 부족한 사람이 영예로운 자리에 오르게 돼서 정말 감격스럽고요.
응원해 주시는 축구팬 여러분들과 기쁨을 같이 나누고 싶습니다.
⊙기자: 2002년 감독의 중심에 섰던 히딩크 감독과 한국 최초의 FIFA 공인 국제심판인 김화집 옹은 공헌자 부문에 선정됐습니다.
명예의 전당은 오는 5월 31일 상암동 월드컵기념관 개관 때 제막되며 헌액 대상자들의 흉상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조중연(명예의 전당 추전심의위원장): 스타플레이어들이 헌액이 됐을 때 어린이들이 이런 장소를 찾고 꿈을 갖는 그런 역할을 할 것입니다.
⊙기자: 한편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은 퇴임 후 곧바로 헌액되는 것으로 결정됐습니다.
KBS뉴스 송전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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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범근 등 7명 ‘축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
    • 입력 2005-03-17 21:51:36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한국축구 100년에 우리나라 축구를 빛낸 차범근 감독과 거스 히딩크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됩니다. 이 소식은 송전헌 기자입니다.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98골을 기록한 갈색 폭격기 차범근.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히딩크 감독. 한국축구 100년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남긴 대스타들이 축구 명예의 전당에 오릅니다. 축구 명예의 전당 추천심의위원회는 차 감독을 비롯해 이회택 부회장, 축구 원로인 김용식, 홍덕영 등 모두 4명을 선수 부문 헌액 대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차범근(수원삼성 감독): 부족한 사람이 영예로운 자리에 오르게 돼서 정말 감격스럽고요. 응원해 주시는 축구팬 여러분들과 기쁨을 같이 나누고 싶습니다. ⊙기자: 2002년 감독의 중심에 섰던 히딩크 감독과 한국 최초의 FIFA 공인 국제심판인 김화집 옹은 공헌자 부문에 선정됐습니다. 명예의 전당은 오는 5월 31일 상암동 월드컵기념관 개관 때 제막되며 헌액 대상자들의 흉상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조중연(명예의 전당 추전심의위원장): 스타플레이어들이 헌액이 됐을 때 어린이들이 이런 장소를 찾고 꿈을 갖는 그런 역할을 할 것입니다. ⊙기자: 한편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은 퇴임 후 곧바로 헌액되는 것으로 결정됐습니다. KBS뉴스 송전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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