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일본서 규모 4.3 여진 또 발생 外 4건

입력 2005.03.25 (22:1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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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 9시 3분쯤 일본 후쿠오카 북서쪽 45km 떨어진 해역에서 규모 4.3의 여진이 또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여진으로 부산과 양산지역에서 고층 건물의 물건이 약하게 흔들리는 등 진도 2의 진동이 감지됐고 지진 해일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10여 일 동안 여진이 이어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정부는 오늘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열고 고속철도 건설 예정지역, 도로 예정지 등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지역이나 지구 11개를 폐지하고 군사시설 보호 구역 등 군관련 4개구역 32억평을 올해 말까지 축소하기로 하는 등 과도한 토지이용 제한을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양수산부는 부산 가덕도 부근 연안의 진주담치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식품 허용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됨에 따라 마산만에서 진해만 사이 해역에 패류독소 주의보를 발령하고 패류 채취를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하철 119구조대가 오늘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소방방재청 소속 구조대원 60명으로 구성된 지하철 119구조대는 종로3가역과 신도림역, 그리고 사당역과 왕십리역 등 4개 환승역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하고 각종 사고와 화재 등에 대한 응급조치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앵커: 경기도 분당에 사는 항공사 여승무원이 숨진 채 발견된 데 이어 오늘 오후 성남시 분당동에 사는 50살 신 모씨가 실종 하루 만에 흉기에 찔린 채 자신의 승용차 뒷좌석에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신 씨가 갖고 있던 수표가 오늘 오전 하나은행에 입금된 사실을 밝혀내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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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단신]일본서 규모 4.3 여진 또 발생 外 4건
    • 입력 2005-03-25 21:43:24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 9시 3분쯤 일본 후쿠오카 북서쪽 45km 떨어진 해역에서 규모 4.3의 여진이 또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여진으로 부산과 양산지역에서 고층 건물의 물건이 약하게 흔들리는 등 진도 2의 진동이 감지됐고 지진 해일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10여 일 동안 여진이 이어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정부는 오늘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열고 고속철도 건설 예정지역, 도로 예정지 등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지역이나 지구 11개를 폐지하고 군사시설 보호 구역 등 군관련 4개구역 32억평을 올해 말까지 축소하기로 하는 등 과도한 토지이용 제한을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양수산부는 부산 가덕도 부근 연안의 진주담치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식품 허용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됨에 따라 마산만에서 진해만 사이 해역에 패류독소 주의보를 발령하고 패류 채취를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하철 119구조대가 오늘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소방방재청 소속 구조대원 60명으로 구성된 지하철 119구조대는 종로3가역과 신도림역, 그리고 사당역과 왕십리역 등 4개 환승역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하고 각종 사고와 화재 등에 대한 응급조치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앵커: 경기도 분당에 사는 항공사 여승무원이 숨진 채 발견된 데 이어 오늘 오후 성남시 분당동에 사는 50살 신 모씨가 실종 하루 만에 흉기에 찔린 채 자신의 승용차 뒷좌석에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신 씨가 갖고 있던 수표가 오늘 오전 하나은행에 입금된 사실을 밝혀내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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