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해 말 참사의 악몽으로 이번에는 주민들의 대피가 빨랐습니다.
지진해일 경보의 해제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은 아직도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김나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진해일 경보에 놀란 주민들이 건물 밖으로 쏟아져나옵니다.
모든 걸 팽개치고 아이만 업은 채 서둘러 피난길에 나선 사람들이며 무작정 고지대로 향하는 차량들로 전기마저 나간 밤거리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스리랑카 주민: 11시쯤 갑자기 대피하라는 안내를 듣고 자녀들과 무작정 뛰었습니다.
⊙기자: 이미 지난해 지진해일에 놀랐던 만큼 주민들의 공포는 더 컸습니다.
⊙스리랑카 주민: 해일 위험이 있다고 해서 높은 곳으로 대피했습니다, 공포스럽습니다.
⊙기자: 태국에서는 지난번 지진해일 때와는 달리 신속한 대피 안내로 피해를 줄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탁신 치나왓(태국 총리): 지진 해일 경보체제가 갖춰지기 전인데 모니터를 꾸준히 해 대처를 잘 했습니다.
⊙기자: 무엇보다 우려됐던 대형 지진해일은 관측되지 않았습니다.
지진해일 경보를 발령했던 인도양 주변국들은 6시간 만에 경보를 해제했지만 놀란 주민들은 아직도 피난처를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나나입니다.
지진해일 경보의 해제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은 아직도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김나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진해일 경보에 놀란 주민들이 건물 밖으로 쏟아져나옵니다.
모든 걸 팽개치고 아이만 업은 채 서둘러 피난길에 나선 사람들이며 무작정 고지대로 향하는 차량들로 전기마저 나간 밤거리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스리랑카 주민: 11시쯤 갑자기 대피하라는 안내를 듣고 자녀들과 무작정 뛰었습니다.
⊙기자: 이미 지난해 지진해일에 놀랐던 만큼 주민들의 공포는 더 컸습니다.
⊙스리랑카 주민: 해일 위험이 있다고 해서 높은 곳으로 대피했습니다, 공포스럽습니다.
⊙기자: 태국에서는 지난번 지진해일 때와는 달리 신속한 대피 안내로 피해를 줄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탁신 치나왓(태국 총리): 지진 해일 경보체제가 갖춰지기 전인데 모니터를 꾸준히 해 대처를 잘 했습니다.
⊙기자: 무엇보다 우려됐던 대형 지진해일은 관측되지 않았습니다.
지진해일 경보를 발령했던 인도양 주변국들은 6시간 만에 경보를 해제했지만 놀란 주민들은 아직도 피난처를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나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주민들 아직도 불안
-
- 입력 2005-03-29 21:01:24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지난해 말 참사의 악몽으로 이번에는 주민들의 대피가 빨랐습니다.
지진해일 경보의 해제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은 아직도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김나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진해일 경보에 놀란 주민들이 건물 밖으로 쏟아져나옵니다.
모든 걸 팽개치고 아이만 업은 채 서둘러 피난길에 나선 사람들이며 무작정 고지대로 향하는 차량들로 전기마저 나간 밤거리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스리랑카 주민: 11시쯤 갑자기 대피하라는 안내를 듣고 자녀들과 무작정 뛰었습니다.
⊙기자: 이미 지난해 지진해일에 놀랐던 만큼 주민들의 공포는 더 컸습니다.
⊙스리랑카 주민: 해일 위험이 있다고 해서 높은 곳으로 대피했습니다, 공포스럽습니다.
⊙기자: 태국에서는 지난번 지진해일 때와는 달리 신속한 대피 안내로 피해를 줄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탁신 치나왓(태국 총리): 지진 해일 경보체제가 갖춰지기 전인데 모니터를 꾸준히 해 대처를 잘 했습니다.
⊙기자: 무엇보다 우려됐던 대형 지진해일은 관측되지 않았습니다.
지진해일 경보를 발령했던 인도양 주변국들은 6시간 만에 경보를 해제했지만 놀란 주민들은 아직도 피난처를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나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