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모프, 경계대상 1호

입력 2005.03.29 (22:0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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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렇다면 우즈베키스탄에 승리를 거두기 위해서는 어떤 선수를 철저히 막아야 할까, 플레이메이커인 카시모프가 경계 대상 1호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브라질이 자랑하는 왼발의 마술사 카를로스.
미사일처럼 날아가는 슈팅에 골키퍼가 속수무책일 때가 많습니다.
우즈베키스탄에 카를로스의 위력을 빼닮은 왼발잡이 선수가 있습니다.
올해 35살인 노장 카시모프.
프리킥 전담키커로 나서는 카시모프는 공수를 조율하는 플레이메이커로서 밀착 수비 대상 1호입니다.
카시모프는 2차 예선 때 다섯 경기에 출전해 네 골을 기록하며 우즈벡의 최종 예선 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카시모프는 그러나 현재 부상중이어서 후반에 교체 투입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게데(우즈벡 감독): 아주 훌륭한 선수입니다.
그러나 현재 약간 부상중입니다.
⊙기자: 샤츠키예가 부상으로 빠진 공격진에서는 투 톱으로 나설 솔리예프와 겐리히가 경계 대상입니다.
솔리예프는 사우디전에서 동점골, 겐리히는 쿠웨이트전에서 만회골을 터뜨린 골잡이입니다.
중원사령관인 카시모프, 그리고 솔리예프와 게인리히가 이룰 삼각편대의 공격을 차단하느냐에 우즈벡전 승패가 달려 있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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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시모프, 경계대상 1호
    • 입력 2005-03-29 21:50:03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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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렇다면 우즈베키스탄에 승리를 거두기 위해서는 어떤 선수를 철저히 막아야 할까, 플레이메이커인 카시모프가 경계 대상 1호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브라질이 자랑하는 왼발의 마술사 카를로스. 미사일처럼 날아가는 슈팅에 골키퍼가 속수무책일 때가 많습니다. 우즈베키스탄에 카를로스의 위력을 빼닮은 왼발잡이 선수가 있습니다. 올해 35살인 노장 카시모프. 프리킥 전담키커로 나서는 카시모프는 공수를 조율하는 플레이메이커로서 밀착 수비 대상 1호입니다. 카시모프는 2차 예선 때 다섯 경기에 출전해 네 골을 기록하며 우즈벡의 최종 예선 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카시모프는 그러나 현재 부상중이어서 후반에 교체 투입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게데(우즈벡 감독): 아주 훌륭한 선수입니다. 그러나 현재 약간 부상중입니다. ⊙기자: 샤츠키예가 부상으로 빠진 공격진에서는 투 톱으로 나설 솔리예프와 겐리히가 경계 대상입니다. 솔리예프는 사우디전에서 동점골, 겐리히는 쿠웨이트전에서 만회골을 터뜨린 골잡이입니다. 중원사령관인 카시모프, 그리고 솔리예프와 게인리히가 이룰 삼각편대의 공격을 차단하느냐에 우즈벡전 승패가 달려 있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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