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개막 ‘꿈과 희망을 던진다’
입력 2005.03.29 (22:0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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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팬들이라면 겨우내 간직했던 응원도구들을 이제 슬슬 꺼내셔야 할 것 같습니다.
5개월 간의 겨울잠을 끝내고 프로야구가 마침내 이번 주 토요일에 개막합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기자: 7cm의 작은 공과 베트가 만들어내는 절묘한 마술 야구.
그 화려한 개막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 동안 앉아서 팬들을 기다렸다면 올해는 먼저 인사를 드리겠다며 사상 처음으로 8개 구단 감독과 간판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삼성이 단연 7개 구단 공공의 적으로 꼽힌 가운데 감독들의 보이지 않는 경쟁도 입담을 통해 나타났습니다.
⊙양상문(롯데 감독): 레알 마드리드도 우승 못 한다는 걸 답으로 대신해 드리겠습니다.
이건 선동열 감독한테 좀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 말입니다.
⊙기자: 팬들의 흥미를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 개막전 선발투수도 미리 발표됐고 간판급부터 신인들까지 보다 색다른 시즌을 보여주겠다며 저마다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김태균(한화): 한국 프로야구 붐이 일어나려면 저희 한화가 포스트시즌에 꼭 진출해야 된다고 저 나름대로 그렇게 생각해 봤습니다.
⊙송승락(현대): 용준이 형이 꼭 이 말을 하라고 하던대요.
든든한 용준이 형이 있어서 더 잘 할 것 같습니다.
⊙기자: 공 하나에 울고 웃는 짜릿한 묘미와 선수들의 땀과 눈물이 어우러진 126경기의 열전.
나흘 뒤 시작됩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5개월 간의 겨울잠을 끝내고 프로야구가 마침내 이번 주 토요일에 개막합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기자: 7cm의 작은 공과 베트가 만들어내는 절묘한 마술 야구.
그 화려한 개막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 동안 앉아서 팬들을 기다렸다면 올해는 먼저 인사를 드리겠다며 사상 처음으로 8개 구단 감독과 간판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삼성이 단연 7개 구단 공공의 적으로 꼽힌 가운데 감독들의 보이지 않는 경쟁도 입담을 통해 나타났습니다.
⊙양상문(롯데 감독): 레알 마드리드도 우승 못 한다는 걸 답으로 대신해 드리겠습니다.
이건 선동열 감독한테 좀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 말입니다.
⊙기자: 팬들의 흥미를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 개막전 선발투수도 미리 발표됐고 간판급부터 신인들까지 보다 색다른 시즌을 보여주겠다며 저마다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김태균(한화): 한국 프로야구 붐이 일어나려면 저희 한화가 포스트시즌에 꼭 진출해야 된다고 저 나름대로 그렇게 생각해 봤습니다.
⊙송승락(현대): 용준이 형이 꼭 이 말을 하라고 하던대요.
든든한 용준이 형이 있어서 더 잘 할 것 같습니다.
⊙기자: 공 하나에 울고 웃는 짜릿한 묘미와 선수들의 땀과 눈물이 어우러진 126경기의 열전.
나흘 뒤 시작됩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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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개막 ‘꿈과 희망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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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3-29 21:52:37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프로야구 팬들이라면 겨우내 간직했던 응원도구들을 이제 슬슬 꺼내셔야 할 것 같습니다.
5개월 간의 겨울잠을 끝내고 프로야구가 마침내 이번 주 토요일에 개막합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기자: 7cm의 작은 공과 베트가 만들어내는 절묘한 마술 야구.
그 화려한 개막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 동안 앉아서 팬들을 기다렸다면 올해는 먼저 인사를 드리겠다며 사상 처음으로 8개 구단 감독과 간판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삼성이 단연 7개 구단 공공의 적으로 꼽힌 가운데 감독들의 보이지 않는 경쟁도 입담을 통해 나타났습니다.
⊙양상문(롯데 감독): 레알 마드리드도 우승 못 한다는 걸 답으로 대신해 드리겠습니다.
이건 선동열 감독한테 좀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 말입니다.
⊙기자: 팬들의 흥미를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 개막전 선발투수도 미리 발표됐고 간판급부터 신인들까지 보다 색다른 시즌을 보여주겠다며 저마다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김태균(한화): 한국 프로야구 붐이 일어나려면 저희 한화가 포스트시즌에 꼭 진출해야 된다고 저 나름대로 그렇게 생각해 봤습니다.
⊙송승락(현대): 용준이 형이 꼭 이 말을 하라고 하던대요.
든든한 용준이 형이 있어서 더 잘 할 것 같습니다.
⊙기자: 공 하나에 울고 웃는 짜릿한 묘미와 선수들의 땀과 눈물이 어우러진 126경기의 열전.
나흘 뒤 시작됩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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