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망언…거세지는 反日 시위

입력 2005.03.30 (22: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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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에서는 일본 문부상의 망언으로 반일 시위가 다시 격화되고 있습니다.
정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독도수호범국민연대 소속 회원들이 일본 대사관 앞에서 경찰과 몸싸움을 벌입니다.
회원들은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은 명백한 도발행위라며 목소리를 높입니다.
어젯밤 충남 당진에서는 44살 김 모씨가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부르며 분신하기도 했습니다.
서울시 서대문구의회는 독립공원에 모여 일본의 영토 침탈 행위를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박운기(서울시 서대문구의회 의원): 군국주의 망령 부활을 40만 국민의 이름으로 강력히 규탄한다!
⊙기자: 대학생들도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서울대와 고려대, 경희대 등 7개 대학 학생들은 친일잔재 청산 등을 촉구했습니다.
⊙홍승표(경희대 총학생회장): 민족자주 수호, 일본대사 추방, 친일잔재 청산, 대학생운동본부를 건설할 것을 제안드립니다.
⊙기자: 온라인에서도 일본의 UN상임이사국 진출 반대 운동을 벌이는 등 온, 오프라인에서 일본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
KBS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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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망언…거세지는 反日 시위
    • 입력 2005-03-30 21:06:38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우리나라에서는 일본 문부상의 망언으로 반일 시위가 다시 격화되고 있습니다. 정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독도수호범국민연대 소속 회원들이 일본 대사관 앞에서 경찰과 몸싸움을 벌입니다. 회원들은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은 명백한 도발행위라며 목소리를 높입니다. 어젯밤 충남 당진에서는 44살 김 모씨가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부르며 분신하기도 했습니다. 서울시 서대문구의회는 독립공원에 모여 일본의 영토 침탈 행위를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박운기(서울시 서대문구의회 의원): 군국주의 망령 부활을 40만 국민의 이름으로 강력히 규탄한다! ⊙기자: 대학생들도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서울대와 고려대, 경희대 등 7개 대학 학생들은 친일잔재 청산 등을 촉구했습니다. ⊙홍승표(경희대 총학생회장): 민족자주 수호, 일본대사 추방, 친일잔재 청산, 대학생운동본부를 건설할 것을 제안드립니다. ⊙기자: 온라인에서도 일본의 UN상임이사국 진출 반대 운동을 벌이는 등 온, 오프라인에서 일본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 KBS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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