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본선행…엇갈린 명암 外 2건

입력 2005.03.31 (22:16)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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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미와 유럽에서는 강호들의 명암이 엇갈리면서 독일월드컵 예선이 총성없는 전쟁이라는 말을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기자: 후반 5분에야 이스라엘의 골문을 연 프랑스, 그러나 5분 뒤 선제골의 주인공 트레제게가 퇴장당하며 주도권을 빼앗깁니다.
골키퍼 바르테즈의 실수까지 겹치며 다잡은 경기를 비기고 맙니다.
네 경기째 무승부를 기록한 프랑스는 간신히 골득실에 앞서 조선두는 지켰지만 아트사커의 수모는 계속됐습니다.
축구종가 잉글랜드는 루니와 제라드가 선제골을 합작하고 베컴이 추가골을 꽂아 아제르바이잔을 2:0으로 꺾고 6조 선두를 지켰습니다.
후반 3분 우르과이 포를란에 일격을 당한 지난해 대회 우승팀 브라질.
다행히 에메르손이 천금 같은 동점골을 뽑아 패배는 면했지만 선두 아르헨티나와의 승점차가 넉 점으로 늘었습니다.
크레스포가 결승골을 뽑은 아르헨티나는 콜롬비아를 꺾고 승승장구하며 남미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북중미에서는 미국이 과테말라를 2:0으로 꺾고 선두 멕시코에 승점 1점차로 따라붙었습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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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본선행…엇갈린 명암 外 2건
    • 입력 2005-03-31 21:55:48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남미와 유럽에서는 강호들의 명암이 엇갈리면서 독일월드컵 예선이 총성없는 전쟁이라는 말을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기자: 후반 5분에야 이스라엘의 골문을 연 프랑스, 그러나 5분 뒤 선제골의 주인공 트레제게가 퇴장당하며 주도권을 빼앗깁니다. 골키퍼 바르테즈의 실수까지 겹치며 다잡은 경기를 비기고 맙니다. 네 경기째 무승부를 기록한 프랑스는 간신히 골득실에 앞서 조선두는 지켰지만 아트사커의 수모는 계속됐습니다. 축구종가 잉글랜드는 루니와 제라드가 선제골을 합작하고 베컴이 추가골을 꽂아 아제르바이잔을 2:0으로 꺾고 6조 선두를 지켰습니다. 후반 3분 우르과이 포를란에 일격을 당한 지난해 대회 우승팀 브라질. 다행히 에메르손이 천금 같은 동점골을 뽑아 패배는 면했지만 선두 아르헨티나와의 승점차가 넉 점으로 늘었습니다. 크레스포가 결승골을 뽑은 아르헨티나는 콜롬비아를 꺾고 승승장구하며 남미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북중미에서는 미국이 과테말라를 2:0으로 꺾고 선두 멕시코에 승점 1점차로 따라붙었습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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