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TV 민원 서비스 전국 확대” 外 4건

⊙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오영규 행정자치부 장관은 오늘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등을 위해 케이블TV로 민원서류를 발급하고 공과금도 납부할 수 있는 TV민원서비스를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하겠으며 자치경찰제도내년 12월부터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국가인권위원회는 공공도서관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하거나 열람실 안까지 CCTV를 설치하는 등 사생활 비밀을 침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립중앙도서관장과 각급 도서관장들이 개인정보와 인권보호 조치를 마련해 줄 것을 권고했습니다.
⊙앵커: 외교통상부는 부산 산학연맹 소속 히말라야 푸모리 원정대 7명 가운데 50살 정상균 씨와 32살 김도영 씨가 지난달 29일 정상 등정에 성공한 뒤 하산하던 중 실종됐다가 어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경북대 남권이 교수는 대구 동아사의 삼존불에서 나온 복장 유물 가운데 14세기 서채와 재본 양식으로 상수리 열매로 염색한 한지에 은가루로 경전을 베껴쓴 사경 두 점 등 고려시대 경전 5점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아사는 이들 경전은 14세기 인쇄문화와 불교연구에 중요 자료로 문화재 지정을 신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서울시교육청은 어제 KBS의 촌지 수수 현장 보도와 관련해 지역교육청과 함께 33명의 직원으로 11개 감찰팀을 구성해 다음주부터 오는 16일까지 2주 동안 강남, 강동, 강서, 북부교육청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감찰활동을 편다고 밝혔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