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을 대표팀으로!

입력 2005.04.01 (22:1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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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축구 대표팀은 월드컵 최종 예선 3경기에서 4골을 넣었지만 여전히 답답한 점이 많습니다.
확실하게 본선에 오르기 위해서는 박주영 등 킬러본능을 가진 선수의 보강이 절실하다는 지적입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공격수들의 1:1 돌파능력을 점검해 봤습니다.
대부분 수비수 한 명 제치지 못하고 공을 빼앗기기 일쑤입니다.
설령 돌파에 성공해 골문이 활짝 열린 상태에서도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날아가 답답함만 키웁니다.
⊙본 프레레(축구대표팀 감독): 세상의 어떤 팀도 우즈벡처럼 상대가 수비 위주로 나오면 골을 넣기 어렵습니다.
⊙기자: 외국 선수들의 경우에는 수비수를 제치고 골을 스스로 만들어내는 천부적인 감각이 돋보입니다.
우리는 최종 예선에서 4골을 넣으며 조 선두를 달리고는 있지만 문전에서 생긴 단 한 번의 기회에서도 골을 만들어낼 수 있는 킬러가 절실하다는 지적입니다.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이미 골감각을 인정받은 청소년팀의 박주영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죽음의 원정 2연전 등 남은 최종 예선전을 위한 비밀병기의 필요성도 큰 만큼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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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영을 대표팀으로!
    • 입력 2005-04-01 21:46:4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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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축구 대표팀은 월드컵 최종 예선 3경기에서 4골을 넣었지만 여전히 답답한 점이 많습니다. 확실하게 본선에 오르기 위해서는 박주영 등 킬러본능을 가진 선수의 보강이 절실하다는 지적입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공격수들의 1:1 돌파능력을 점검해 봤습니다. 대부분 수비수 한 명 제치지 못하고 공을 빼앗기기 일쑤입니다. 설령 돌파에 성공해 골문이 활짝 열린 상태에서도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날아가 답답함만 키웁니다. ⊙본 프레레(축구대표팀 감독): 세상의 어떤 팀도 우즈벡처럼 상대가 수비 위주로 나오면 골을 넣기 어렵습니다. ⊙기자: 외국 선수들의 경우에는 수비수를 제치고 골을 스스로 만들어내는 천부적인 감각이 돋보입니다. 우리는 최종 예선에서 4골을 넣으며 조 선두를 달리고는 있지만 문전에서 생긴 단 한 번의 기회에서도 골을 만들어낼 수 있는 킬러가 절실하다는 지적입니다.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이미 골감각을 인정받은 청소년팀의 박주영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죽음의 원정 2연전 등 남은 최종 예선전을 위한 비밀병기의 필요성도 큰 만큼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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