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점차 흐리고 제주·남해안 한때 비

입력 2005.04.01 (22:1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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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4월의 첫날인 오늘도 전국의 낮기온이 15도를 크게 웃돌면서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강원 동해안과 영남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산불 위험지수도 대부분 지방에서 경계경보에 해당되는 60에서 70 정도로 높아 대기가 건조한 상태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한식을 앞두고 미리 성묘 다녀오실 분들은 각별히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지면서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을 시작으로 일요일인 모레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북서쪽에서부터 길게 구름이 들어오면서 중부지방에는 구름이 조금씩 많아지고 있습니다.
남서쪽에서부터 다가오는 비구름은 내일 오후에 남해안지방을 시작으로 일요일인 모레 오전부터는 전국에 비를 뿌리겠습니다.
내일은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에 점차 그 후면에 들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이 차차 흐려지면서 남해안과 제주도, 서해5도 지역에는 오후 늦게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대전, 전주, 광주가 7도, 강릉과 울릉도, 독도가 6도로 오늘보다 조금 오르겠습니다.
한낮의 기온은 서울이 18도를 비롯해 충청과 남부지방은 20도 안팎으로 따뜻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고 2m 정도로 비교적 낮게 일겠고 해상 곳곳에는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전국에 비가 내린 후에 차차 개겠는데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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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전국 점차 흐리고 제주·남해안 한때 비
    • 입력 2005-04-01 21:56:58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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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4월의 첫날인 오늘도 전국의 낮기온이 15도를 크게 웃돌면서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강원 동해안과 영남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산불 위험지수도 대부분 지방에서 경계경보에 해당되는 60에서 70 정도로 높아 대기가 건조한 상태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한식을 앞두고 미리 성묘 다녀오실 분들은 각별히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지면서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을 시작으로 일요일인 모레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북서쪽에서부터 길게 구름이 들어오면서 중부지방에는 구름이 조금씩 많아지고 있습니다. 남서쪽에서부터 다가오는 비구름은 내일 오후에 남해안지방을 시작으로 일요일인 모레 오전부터는 전국에 비를 뿌리겠습니다. 내일은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에 점차 그 후면에 들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이 차차 흐려지면서 남해안과 제주도, 서해5도 지역에는 오후 늦게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대전, 전주, 광주가 7도, 강릉과 울릉도, 독도가 6도로 오늘보다 조금 오르겠습니다. 한낮의 기온은 서울이 18도를 비롯해 충청과 남부지방은 20도 안팎으로 따뜻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고 2m 정도로 비교적 낮게 일겠고 해상 곳곳에는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전국에 비가 내린 후에 차차 개겠는데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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