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어린이 30만 명 아사 위기 外 2건
입력 2005.05.06 (22:0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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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에티오피아의 어린이 30만명이 아사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국제사회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구촌 소식 하송연 기자입니다.
⊙기자: 퀭한 눈에 깡마른 어린이는 앉아 있을 힘조차 없어 보입니다.
식량배급줄은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당장 130억원어치의 식량을 구하지 못하면 17만명이 굶어죽을 판입니다.
UN어린이기구는 에티오피아에 제때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올해도 30만명의 어린이가 숨질 것이라며 국제사회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져버린 소련군들이 다시 모스크바 거리를 활보합니다.
이들은 사흘 뒤 치러질 2차대전 승전 60주년 기념행사를 실수 없이 치러내기 위해 맹연습중입니다.
러시아 정부가 야심차게 준비한 이 행사에는 각국정상 53명이 참석해 세계 평화와 화합을 다집니다.
철제 지붕이 힘없이 주저앉았습니다.
거리는 순식간에 얼음으로 뒤덮였습니다.
⊙베르따 산체스(주민): 갑자기 강한 바람과 함께 우박이 내렸어요.
⊙기자: 1시간 반 동안 이어진 우박으로 이 지역에서는 7명이 숨지고 1000여 채의 가옥이 부서졌습니다.
KBS뉴스 하송연입니다.
국제사회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구촌 소식 하송연 기자입니다.
⊙기자: 퀭한 눈에 깡마른 어린이는 앉아 있을 힘조차 없어 보입니다.
식량배급줄은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당장 130억원어치의 식량을 구하지 못하면 17만명이 굶어죽을 판입니다.
UN어린이기구는 에티오피아에 제때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올해도 30만명의 어린이가 숨질 것이라며 국제사회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져버린 소련군들이 다시 모스크바 거리를 활보합니다.
이들은 사흘 뒤 치러질 2차대전 승전 60주년 기념행사를 실수 없이 치러내기 위해 맹연습중입니다.
러시아 정부가 야심차게 준비한 이 행사에는 각국정상 53명이 참석해 세계 평화와 화합을 다집니다.
철제 지붕이 힘없이 주저앉았습니다.
거리는 순식간에 얼음으로 뒤덮였습니다.
⊙베르따 산체스(주민): 갑자기 강한 바람과 함께 우박이 내렸어요.
⊙기자: 1시간 반 동안 이어진 우박으로 이 지역에서는 7명이 숨지고 1000여 채의 가옥이 부서졌습니다.
KBS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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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티오피아 어린이 30만 명 아사 위기 外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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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5-06 21:39:42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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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에티오피아의 어린이 30만명이 아사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국제사회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구촌 소식 하송연 기자입니다.
⊙기자: 퀭한 눈에 깡마른 어린이는 앉아 있을 힘조차 없어 보입니다.
식량배급줄은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당장 130억원어치의 식량을 구하지 못하면 17만명이 굶어죽을 판입니다.
UN어린이기구는 에티오피아에 제때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올해도 30만명의 어린이가 숨질 것이라며 국제사회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져버린 소련군들이 다시 모스크바 거리를 활보합니다.
이들은 사흘 뒤 치러질 2차대전 승전 60주년 기념행사를 실수 없이 치러내기 위해 맹연습중입니다.
러시아 정부가 야심차게 준비한 이 행사에는 각국정상 53명이 참석해 세계 평화와 화합을 다집니다.
철제 지붕이 힘없이 주저앉았습니다.
거리는 순식간에 얼음으로 뒤덮였습니다.
⊙베르따 산체스(주민): 갑자기 강한 바람과 함께 우박이 내렸어요.
⊙기자: 1시간 반 동안 이어진 우박으로 이 지역에서는 7명이 숨지고 1000여 채의 가옥이 부서졌습니다.
KBS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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