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프레레, ‘박주영 카드’ 선택

입력 2005.05.09 (22:0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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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프레레 감독이 축구천재 박주영을 대표팀 명단에 포함시켰습니다.
그러나 수비수 보강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아 대표팀 최종명단 발표는 내일로 미루어졌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축구천재 박주영이 마침내 본프레레 감독의 부름을 받게 됐습니다.
본프레레 감독은 오늘 코칭스태프회의에서 원정 2연전에 나설 22명의 명단을 1차로 확정됐습니다.
이 22명 안에는 축구천재 박주영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본프레레 감독은 그러나 수비수 두 명을 아직 확정하지 못해 최종 명단 발표는 내일로 연기했습니다.
⊙본프레레(축구대표팀 감독): 오늘 22명은 확정했습니다.
2명은 결정하지 않았는데 내일 발표할 것입니다.
⊙기자: 내일 공식 발표가 나오면 박주영은 지난해 세 차례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월드컵 예선 원정 2연전을 앞두고 다시 대표팀에 합류하게 됩니다.
본프레레 감독은 군사훈련으로 빠지는 설기현과 컨디션 난조인 이천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포석으로 박주영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박주영으로서는 다양한 공격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만큼 이번에는 첫 A매치 출전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월드컵을 향한 최대 고비를 넘어야 하는 본프레레 감독에게 박주영이 새로운 황태자로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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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프레레, ‘박주영 카드’ 선택
    • 입력 2005-05-09 21:44:21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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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프레레 감독이 축구천재 박주영을 대표팀 명단에 포함시켰습니다. 그러나 수비수 보강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아 대표팀 최종명단 발표는 내일로 미루어졌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축구천재 박주영이 마침내 본프레레 감독의 부름을 받게 됐습니다. 본프레레 감독은 오늘 코칭스태프회의에서 원정 2연전에 나설 22명의 명단을 1차로 확정됐습니다. 이 22명 안에는 축구천재 박주영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본프레레 감독은 그러나 수비수 두 명을 아직 확정하지 못해 최종 명단 발표는 내일로 연기했습니다. ⊙본프레레(축구대표팀 감독): 오늘 22명은 확정했습니다. 2명은 결정하지 않았는데 내일 발표할 것입니다. ⊙기자: 내일 공식 발표가 나오면 박주영은 지난해 세 차례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월드컵 예선 원정 2연전을 앞두고 다시 대표팀에 합류하게 됩니다. 본프레레 감독은 군사훈련으로 빠지는 설기현과 컨디션 난조인 이천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포석으로 박주영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박주영으로서는 다양한 공격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만큼 이번에는 첫 A매치 출전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월드컵을 향한 최대 고비를 넘어야 하는 본프레레 감독에게 박주영이 새로운 황태자로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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