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산불 실화 혐의 ‘한전 직원들’ 항소심도 ‘무죄’

입력 2023.01.11 (23:53) 수정 2023.01.11 (23: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9년 4월 고성 산불 원인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한국전력 직원들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 1부는 업무상 실화 등 혐의로 기소된 전·현직 한전 직원 7명에게 원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업무상 주의의무를 위반했다는 게 합리적 의심 없이 증명되지 않았다"며 "한전 내부지침과 관련 자료, 전문가들의 진술과 증언 등을 종합해 보면 원심의 판단은 정당하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고성 산불 실화 혐의 ‘한전 직원들’ 항소심도 ‘무죄’
    • 입력 2023-01-11 23:53:31
    • 수정2023-01-11 23:58:30
    뉴스9(강릉)
2019년 4월 고성 산불 원인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한국전력 직원들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 1부는 업무상 실화 등 혐의로 기소된 전·현직 한전 직원 7명에게 원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업무상 주의의무를 위반했다는 게 합리적 의심 없이 증명되지 않았다"며 "한전 내부지침과 관련 자료, 전문가들의 진술과 증언 등을 종합해 보면 원심의 판단은 정당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강릉-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