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새만금 특별자치단체 관련 도 설명회 ‘거부’

입력 2023.01.13 (21:48) 수정 2023.01.1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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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가 어제(12) 열릴 예정이던 전라북도의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관련 설명회 참여를 거부했습니다.

특별지자체 추진은 군산과 김제, 부안 3개 시군이 화합하는 차원에서 진행해야 하지만, 김제시가 일방적으로 새만금 동서도로와 신항만의 관할권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동참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해당 지역 관할권을 먼저 인정하라는 김제시의 주장에 전라북도가 침묵하고 있는 것은 군산시를 무시하는 태도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라북도는 군산과 김제, 부안을 돌며 설명회를 열어 특별지방자치단체를 만들어 새만금 개발을 앞당기겠다는 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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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시의회, 새만금 특별자치단체 관련 도 설명회 ‘거부’
    • 입력 2023-01-13 21:48:39
    • 수정2023-01-13 21:59:29
    뉴스9(전주)
군산시의회가 어제(12) 열릴 예정이던 전라북도의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관련 설명회 참여를 거부했습니다.

특별지자체 추진은 군산과 김제, 부안 3개 시군이 화합하는 차원에서 진행해야 하지만, 김제시가 일방적으로 새만금 동서도로와 신항만의 관할권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동참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해당 지역 관할권을 먼저 인정하라는 김제시의 주장에 전라북도가 침묵하고 있는 것은 군산시를 무시하는 태도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라북도는 군산과 김제, 부안을 돌며 설명회를 열어 특별지방자치단체를 만들어 새만금 개발을 앞당기겠다는 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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