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삼성, 팽팽한 접전

입력 2005.06.08 (22:0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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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파브 프로야구에서 두산과 삼성이 시간 현재 팽팽한 투수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봉진 기자.
⊙기자: 김봉진입니다.
⊙앵커: 두산이 9회 동점을 만들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두산 에이스 박명환은 올 시즌 8연승을 달리며 패배를 모르는 승리의 보증수표였지만 오늘은 초반부터 흔들렸습니다.
첫 타자 볼넷에 이어 폭투로 동점을 내줬습니다.
계속된 위기에서 진갑용에게 적시타를 맞아 2:1로 역전까지 허용했습니다.
이후 박명환은 안정을 되찾으며 6회 역투했으나 이번에는 두산 타선이 침묵했습니다.
9회가 진행중인데 경기 이대로 끝나면 박명환은 8연승 끝에 시즌 첫 패배를 당하게 됩니다.
그런데 방금 전 9회 두산이 동점을 만들어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가 박명환 선수 패전은 간신히 면했습니다.
4연승과 3연패로 엇갈린 한화와 롯데가 만난 사직에서는 한화가 3:1로 이겼습니다.
최준석에게 1점 홈런을 맞아 1:0으로 뒤진 6회 한화는 백재호의 안타를 시작으로 만든 만루의 기회에서 3점을 뽑아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한화는 데이비스의 호수비를 앞세워 위기를 넘기고 5연승 행진을 달리며 롯데를 반게임차로 추격했습니다.
문학에서는 기아와 SK가 4:4로 맞서고 있고 현대는 LG에 5:1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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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삼성, 팽팽한 접전
    • 입력 2005-06-08 21:53:57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삼성파브 프로야구에서 두산과 삼성이 시간 현재 팽팽한 투수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봉진 기자. ⊙기자: 김봉진입니다. ⊙앵커: 두산이 9회 동점을 만들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두산 에이스 박명환은 올 시즌 8연승을 달리며 패배를 모르는 승리의 보증수표였지만 오늘은 초반부터 흔들렸습니다. 첫 타자 볼넷에 이어 폭투로 동점을 내줬습니다. 계속된 위기에서 진갑용에게 적시타를 맞아 2:1로 역전까지 허용했습니다. 이후 박명환은 안정을 되찾으며 6회 역투했으나 이번에는 두산 타선이 침묵했습니다. 9회가 진행중인데 경기 이대로 끝나면 박명환은 8연승 끝에 시즌 첫 패배를 당하게 됩니다. 그런데 방금 전 9회 두산이 동점을 만들어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가 박명환 선수 패전은 간신히 면했습니다. 4연승과 3연패로 엇갈린 한화와 롯데가 만난 사직에서는 한화가 3:1로 이겼습니다. 최준석에게 1점 홈런을 맞아 1:0으로 뒤진 6회 한화는 백재호의 안타를 시작으로 만든 만루의 기회에서 3점을 뽑아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한화는 데이비스의 호수비를 앞세워 위기를 넘기고 5연승 행진을 달리며 롯데를 반게임차로 추격했습니다. 문학에서는 기아와 SK가 4:4로 맞서고 있고 현대는 LG에 5:1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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