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축구천재 박주영 선수는 쿠웨이트전에서도 천부적인 골감각으로 전광석화와 같은 선취골을 빼냈습니다.
그야말로 박주영 시대를 연 대활약이었습니다.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골키퍼도, 두 명의 수비수도 꼼짝 못한 박주영의 선취골입니다.
발바닥으로 툭 갖다 대 골네트를 흔드는 동물적인 감각 그 자체였습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나 할 수 있는 플레이였기에 박주영의 진가는 더욱 돋보였습니다.
김동진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순간.
상대 수비수들의 움직임을 미리 간파하고 순식간에 몸을 돌리자 수비수는 반칙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상대의 움직임까지 읽은 천부적인 센스는 그가 왜 천재골잡이로 불리는지를 그대로 보여줬습니다.
⊙박주영(축구 대표팀 공격수): 골 넣은 것보다 월드컵 나갈 수 있다는 게 너무나 기분 좋은 일이고 또 팀 선배님들이랑 다 같이 해서 이뤄냈다는 게 너무나 감사하고 너무나 기쁩니다.
⊙기자: 박주영은 이미 지난해 가을 아시아청소년대회와 올초 8개국 대회에서 그의 천재성을 드러냈습니다.
현란한 개인기로 네 명의 수비수를 농락하는 플레이에 FIFA도 흥분했습니다.
그리고 성인무대에 뛰어든 뒤에도 왼발, 오른발, 머리를 가리지 않는 전천후 공격수로 9골을 폭발시켰습니다.
이회택, 차범근, 황선홍으로 이어진 한국 스트라이커의 계보를 뛰어넘는 새로운 차원의 골잡이라는 평가입니다.
⊙본프레레(축구 대표팀 감독): 발전 가능성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면 뽑지 않았을 것입니다.
2경기에서 너무 잘 했습니다.
⊙기자: 월드컵 최종예선 두 경기를 치르는 동안 국제축구연맹 FIFA도 극찬한 박주영.
어쩌면 내년 독일월드컵에서 세계 축구팬들은 한국이 낳은 천재 골잡이의 플레이에 매료될지도 모릅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그야말로 박주영 시대를 연 대활약이었습니다.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골키퍼도, 두 명의 수비수도 꼼짝 못한 박주영의 선취골입니다.
발바닥으로 툭 갖다 대 골네트를 흔드는 동물적인 감각 그 자체였습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나 할 수 있는 플레이였기에 박주영의 진가는 더욱 돋보였습니다.
김동진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순간.
상대 수비수들의 움직임을 미리 간파하고 순식간에 몸을 돌리자 수비수는 반칙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상대의 움직임까지 읽은 천부적인 센스는 그가 왜 천재골잡이로 불리는지를 그대로 보여줬습니다.
⊙박주영(축구 대표팀 공격수): 골 넣은 것보다 월드컵 나갈 수 있다는 게 너무나 기분 좋은 일이고 또 팀 선배님들이랑 다 같이 해서 이뤄냈다는 게 너무나 감사하고 너무나 기쁩니다.
⊙기자: 박주영은 이미 지난해 가을 아시아청소년대회와 올초 8개국 대회에서 그의 천재성을 드러냈습니다.
현란한 개인기로 네 명의 수비수를 농락하는 플레이에 FIFA도 흥분했습니다.
그리고 성인무대에 뛰어든 뒤에도 왼발, 오른발, 머리를 가리지 않는 전천후 공격수로 9골을 폭발시켰습니다.
이회택, 차범근, 황선홍으로 이어진 한국 스트라이커의 계보를 뛰어넘는 새로운 차원의 골잡이라는 평가입니다.
⊙본프레레(축구 대표팀 감독): 발전 가능성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면 뽑지 않았을 것입니다.
2경기에서 너무 잘 했습니다.
⊙기자: 월드컵 최종예선 두 경기를 치르는 동안 국제축구연맹 FIFA도 극찬한 박주영.
어쩌면 내년 독일월드컵에서 세계 축구팬들은 한국이 낳은 천재 골잡이의 플레이에 매료될지도 모릅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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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영, 본선행 일등 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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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6-09 21:06:34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축구천재 박주영 선수는 쿠웨이트전에서도 천부적인 골감각으로 전광석화와 같은 선취골을 빼냈습니다.
그야말로 박주영 시대를 연 대활약이었습니다.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골키퍼도, 두 명의 수비수도 꼼짝 못한 박주영의 선취골입니다.
발바닥으로 툭 갖다 대 골네트를 흔드는 동물적인 감각 그 자체였습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나 할 수 있는 플레이였기에 박주영의 진가는 더욱 돋보였습니다.
김동진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순간.
상대 수비수들의 움직임을 미리 간파하고 순식간에 몸을 돌리자 수비수는 반칙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상대의 움직임까지 읽은 천부적인 센스는 그가 왜 천재골잡이로 불리는지를 그대로 보여줬습니다.
⊙박주영(축구 대표팀 공격수): 골 넣은 것보다 월드컵 나갈 수 있다는 게 너무나 기분 좋은 일이고 또 팀 선배님들이랑 다 같이 해서 이뤄냈다는 게 너무나 감사하고 너무나 기쁩니다.
⊙기자: 박주영은 이미 지난해 가을 아시아청소년대회와 올초 8개국 대회에서 그의 천재성을 드러냈습니다.
현란한 개인기로 네 명의 수비수를 농락하는 플레이에 FIFA도 흥분했습니다.
그리고 성인무대에 뛰어든 뒤에도 왼발, 오른발, 머리를 가리지 않는 전천후 공격수로 9골을 폭발시켰습니다.
이회택, 차범근, 황선홍으로 이어진 한국 스트라이커의 계보를 뛰어넘는 새로운 차원의 골잡이라는 평가입니다.
⊙본프레레(축구 대표팀 감독): 발전 가능성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면 뽑지 않았을 것입니다.
2경기에서 너무 잘 했습니다.
⊙기자: 월드컵 최종예선 두 경기를 치르는 동안 국제축구연맹 FIFA도 극찬한 박주영.
어쩌면 내년 독일월드컵에서 세계 축구팬들은 한국이 낳은 천재 골잡이의 플레이에 매료될지도 모릅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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