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가 먼저 독일행

입력 2005.06.09 (22:2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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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남미와 유럽 등 지구촌 전체가 지금 축구열기로 가득합니다.
남미에서는 아르헨티나가 브라질을 꺾고 맨 먼저 독일행을 확정지었습니다.
이정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아르헨티나가 세계랭킹 1위인 브라질을 울렸습니다.
전반 4분 간판 골잡이 크레스포가 선제골을 뽑아낸 아르헨티나는 리켈메의 대포알 같은 중거리슛에 이어 전반 40분 다시 한 번 크레스포가 헤딩슛으로 쐐기골을 완성합니다.
브라질을 3:1로 무너뜨린 아르헨티나는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지난 한일월드컵 무대에 초대받지 못했던 오렌지군단도 핀란드를 4:0으로 꺾고 독일행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우크라이나도 그리스를 제치고 사상 첫 월드컵 본선행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우리와 같은 조의 사우디아라비아는 우즈베키스탄을 제압하고 4회연속 본선무대에 진출했습니다.
이란 역시 바레인을 꺾고 일본과 함께 본선티켓을 차지했고 북한은 5전 전패를 기록하며 본선행이 좌절돼 4년 뒤를 기약했습니다.
독일월드컵 32장의 티켓 중 우리나라를 포함해 5장의 주인공이 가려진 가운데 이제 남은 27장을 놓고 지구촌은 또 한 번 축구열기로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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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헨티나가 먼저 독일행
    • 입력 2005-06-09 21:08:56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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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남미와 유럽 등 지구촌 전체가 지금 축구열기로 가득합니다. 남미에서는 아르헨티나가 브라질을 꺾고 맨 먼저 독일행을 확정지었습니다. 이정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아르헨티나가 세계랭킹 1위인 브라질을 울렸습니다. 전반 4분 간판 골잡이 크레스포가 선제골을 뽑아낸 아르헨티나는 리켈메의 대포알 같은 중거리슛에 이어 전반 40분 다시 한 번 크레스포가 헤딩슛으로 쐐기골을 완성합니다. 브라질을 3:1로 무너뜨린 아르헨티나는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지난 한일월드컵 무대에 초대받지 못했던 오렌지군단도 핀란드를 4:0으로 꺾고 독일행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우크라이나도 그리스를 제치고 사상 첫 월드컵 본선행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우리와 같은 조의 사우디아라비아는 우즈베키스탄을 제압하고 4회연속 본선무대에 진출했습니다. 이란 역시 바레인을 꺾고 일본과 함께 본선티켓을 차지했고 북한은 5전 전패를 기록하며 본선행이 좌절돼 4년 뒤를 기약했습니다. 독일월드컵 32장의 티켓 중 우리나라를 포함해 5장의 주인공이 가려진 가운데 이제 남은 27장을 놓고 지구촌은 또 한 번 축구열기로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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