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결승

입력 2000.04.2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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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세정 앵커 :
갈라타사라이가 터키 축구 사상 처음으로 유에파컵 결승에 올라 아스날과 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을 이영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이영미 기자 :
갈라타사라이와 리즈의 유에파컵 준결승 2차전입니다. 전반 5분, 루마니아의 축구영웅 하
지의 페널티골로 갈라타사라이가 앞서갑니다. 그러나 10분만에 동점으로 따라 잡은 홈팀
리즈의 추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골키퍼 타파델의 눈부신 선방으로 힘겹게 균형을 지킨
갈라타사라이가 현란한 개인기를 앞세운 스푸에의 추가골로 다시 한발 앞섭니다. 갈라타
사라이는 후반 리즈에게 다시 동점을 허용했지만 1차전 2대0 승리에 힘입어 터키 축구
사상 첫 결승 진출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또 다른 준결승에서는 아스날이 승리를 거뒀
습니다. 아스날은 앙리와 카누가 각각 한 골씩 뽑아내 누마가 한 골을 만회한 랑스를 2
대1로 꺾었습니다. 두 팀은 다음 달 17일 코펜하겐에서 우승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입니
다.
소사, 그리피 나란히 부진 탈출
강력한 홈런왕 후보 새미 소사와 켄 그리피 주니어가 나란히 초반 부진을 터는 홈런 아
치를 그렸습니다. 소사는 몬트리올과의 경기에서 만루홈런으로 팀 승리를 확정지었고 그
리피는 아버지 그리피 시니어가 지켜본 샌프란시스코전에서 두 점짜리 홈런 2개를 몰아
치며 단번에 홈런 부분 상위권으로 뛰어 올랐습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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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상 첫 결승
    • 입력 2000-04-2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 성세정 앵커 : 갈라타사라이가 터키 축구 사상 처음으로 유에파컵 결승에 올라 아스날과 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을 이영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이영미 기자 : 갈라타사라이와 리즈의 유에파컵 준결승 2차전입니다. 전반 5분, 루마니아의 축구영웅 하 지의 페널티골로 갈라타사라이가 앞서갑니다. 그러나 10분만에 동점으로 따라 잡은 홈팀 리즈의 추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골키퍼 타파델의 눈부신 선방으로 힘겹게 균형을 지킨 갈라타사라이가 현란한 개인기를 앞세운 스푸에의 추가골로 다시 한발 앞섭니다. 갈라타 사라이는 후반 리즈에게 다시 동점을 허용했지만 1차전 2대0 승리에 힘입어 터키 축구 사상 첫 결승 진출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또 다른 준결승에서는 아스날이 승리를 거뒀 습니다. 아스날은 앙리와 카누가 각각 한 골씩 뽑아내 누마가 한 골을 만회한 랑스를 2 대1로 꺾었습니다. 두 팀은 다음 달 17일 코펜하겐에서 우승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입니 다. 소사, 그리피 나란히 부진 탈출 강력한 홈런왕 후보 새미 소사와 켄 그리피 주니어가 나란히 초반 부진을 터는 홈런 아 치를 그렸습니다. 소사는 몬트리올과의 경기에서 만루홈런으로 팀 승리를 확정지었고 그 리피는 아버지 그리피 시니어가 지켜본 샌프란시스코전에서 두 점짜리 홈런 2개를 몰아 치며 단번에 홈런 부분 상위권으로 뛰어 올랐습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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