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통일 대축전 평양 개막
입력 2005.06.14 (21:58)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6.15 공동선언 5주년을 기념하고 남북의 화합과 평화를 염원하는 통일대축전이 오늘 평양에서 개막됐습니다.
나흘간 계속되는 이번 행사에는 처음으로 남북의 정부대표단이 함께 참가하고 있습니다.
조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거리를 가득 메운 주민들의 환호 속에 남과 북 그리고 해외 동포 대표단은 6.15공동행사 나흘간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지금부터 자주, 평화, 통일을 열어나가는 민족대행진을 시작...
⊙기자: 손에 손잡고 다시 한 번 대내외에 보여준 민족의 대행진은 김일성경기장까지 이어졌습니다.
오늘 열린 개막식에서 남북은 5년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6.15공동선언의 뜻을 기렸습니다.
⊙북측 인사: 오늘 우리가 터뜨리는 통일의 함성은 온 삼천리 강토와 우리 민족이 사는 모든 곳으로 힘차게 울려갈 것입니다.
⊙기자: 오늘 오전 평양에 도착한 민간대표단은 공항과 숙소인 호텔, 소년문화궁전 등 가는 곳곳마다 북측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항로상의 기상악화로 예상시간을 두 시간 넘게 도착했던 정부 대표단도 처음으로 북측 당국 대표단과 함께 개막식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북측 당국 대표단은 김기남 조평통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장관급 회담과 남북 경추위 등 대부분의 당국간 회담의 대표들이 망라됐습니다.
⊙정동영(통일부 장관): 6.15 5주년 행사를 남북이 같이, 민간과 당국이 함께 기념하고, 다시 한 번 6.15 정신으로 돌아가서...
⊙기자: 더욱이 남북 당국대표단은 내일 별도의 기념행사를 갖는가 하면 오늘 밤 박봉주 내각총리 만찬 주재에서 회동할 계획이어서 다음주 제15차 남북장관급 회담을 염두에 둔 대화가 활발히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조일수입니다.
나흘간 계속되는 이번 행사에는 처음으로 남북의 정부대표단이 함께 참가하고 있습니다.
조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거리를 가득 메운 주민들의 환호 속에 남과 북 그리고 해외 동포 대표단은 6.15공동행사 나흘간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지금부터 자주, 평화, 통일을 열어나가는 민족대행진을 시작...
⊙기자: 손에 손잡고 다시 한 번 대내외에 보여준 민족의 대행진은 김일성경기장까지 이어졌습니다.
오늘 열린 개막식에서 남북은 5년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6.15공동선언의 뜻을 기렸습니다.
⊙북측 인사: 오늘 우리가 터뜨리는 통일의 함성은 온 삼천리 강토와 우리 민족이 사는 모든 곳으로 힘차게 울려갈 것입니다.
⊙기자: 오늘 오전 평양에 도착한 민간대표단은 공항과 숙소인 호텔, 소년문화궁전 등 가는 곳곳마다 북측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항로상의 기상악화로 예상시간을 두 시간 넘게 도착했던 정부 대표단도 처음으로 북측 당국 대표단과 함께 개막식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북측 당국 대표단은 김기남 조평통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장관급 회담과 남북 경추위 등 대부분의 당국간 회담의 대표들이 망라됐습니다.
⊙정동영(통일부 장관): 6.15 5주년 행사를 남북이 같이, 민간과 당국이 함께 기념하고, 다시 한 번 6.15 정신으로 돌아가서...
⊙기자: 더욱이 남북 당국대표단은 내일 별도의 기념행사를 갖는가 하면 오늘 밤 박봉주 내각총리 만찬 주재에서 회동할 계획이어서 다음주 제15차 남북장관급 회담을 염두에 둔 대화가 활발히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조일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6.15 통일 대축전 평양 개막
-
- 입력 2005-06-14 21:15:22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6.15 공동선언 5주년을 기념하고 남북의 화합과 평화를 염원하는 통일대축전이 오늘 평양에서 개막됐습니다.
나흘간 계속되는 이번 행사에는 처음으로 남북의 정부대표단이 함께 참가하고 있습니다.
조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거리를 가득 메운 주민들의 환호 속에 남과 북 그리고 해외 동포 대표단은 6.15공동행사 나흘간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지금부터 자주, 평화, 통일을 열어나가는 민족대행진을 시작...
⊙기자: 손에 손잡고 다시 한 번 대내외에 보여준 민족의 대행진은 김일성경기장까지 이어졌습니다.
오늘 열린 개막식에서 남북은 5년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6.15공동선언의 뜻을 기렸습니다.
⊙북측 인사: 오늘 우리가 터뜨리는 통일의 함성은 온 삼천리 강토와 우리 민족이 사는 모든 곳으로 힘차게 울려갈 것입니다.
⊙기자: 오늘 오전 평양에 도착한 민간대표단은 공항과 숙소인 호텔, 소년문화궁전 등 가는 곳곳마다 북측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항로상의 기상악화로 예상시간을 두 시간 넘게 도착했던 정부 대표단도 처음으로 북측 당국 대표단과 함께 개막식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북측 당국 대표단은 김기남 조평통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장관급 회담과 남북 경추위 등 대부분의 당국간 회담의 대표들이 망라됐습니다.
⊙정동영(통일부 장관): 6.15 5주년 행사를 남북이 같이, 민간과 당국이 함께 기념하고, 다시 한 번 6.15 정신으로 돌아가서...
⊙기자: 더욱이 남북 당국대표단은 내일 별도의 기념행사를 갖는가 하면 오늘 밤 박봉주 내각총리 만찬 주재에서 회동할 계획이어서 다음주 제15차 남북장관급 회담을 염두에 둔 대화가 활발히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조일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