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브라질은 그 동안 세계청소년대회에서 4번이나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입니다.
그러나 투톱의 파괴력이 떨어지고 또 수비수들의 발이 느린 빈틈도 있어서 쉽지는 않지만 한번 해 볼 만하다는 분석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조예선을 통해 드러난 브라질의 강점은 탄탄한 허리입니다.
강한 압박을 바탕으로 한 양날개와 윙백의 공간침투 능력이 돋보입니다.
오른쪽 공격수 에르나네는 스피드를 앞세운 침투력이 뛰어나고 왼쪽 윙백 산토스도 활발하게 공격에 가담하며 수비를 괴롭힙니다.
두 경기 무실점에서 나타나듯 포백수비의 조직력도 견고합니다.
⊙레네 웨버(브라질 감독): 한국은 공수 조직력과 체력이 뛰어난 팀이지만 내일 경기를 꼭 이겨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겠습니다.
⊙기자: 그러나 역대 브라질 청소년팀과 비교했을 때 공격력이 떨어진다는 약점도 있습니다.
예선 두 경기에서 단 한 골.
투톱 타르델리와 소비스는 아직 무득점에 그치고 있습니다.
수비는 뒷공간을 자주 허용하는 허점을 보이는 만큼 짧은 원터치 패스로 이를 공략할 필요가 있습니다.
장신 수비수들의 순발력이 다소 떨어진다는 점도 스피드를 주무기로 하는 우리팀에게는 호재입니다.
선수비 후역습의 작전을 세운 우리 대표팀이 이 같은 약점을 효과적으로 공략한다면 16강행도 어렵지만은 않다는 평가입니다.
KBS뉴스 손기성입니다.
그러나 투톱의 파괴력이 떨어지고 또 수비수들의 발이 느린 빈틈도 있어서 쉽지는 않지만 한번 해 볼 만하다는 분석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조예선을 통해 드러난 브라질의 강점은 탄탄한 허리입니다.
강한 압박을 바탕으로 한 양날개와 윙백의 공간침투 능력이 돋보입니다.
오른쪽 공격수 에르나네는 스피드를 앞세운 침투력이 뛰어나고 왼쪽 윙백 산토스도 활발하게 공격에 가담하며 수비를 괴롭힙니다.
두 경기 무실점에서 나타나듯 포백수비의 조직력도 견고합니다.
⊙레네 웨버(브라질 감독): 한국은 공수 조직력과 체력이 뛰어난 팀이지만 내일 경기를 꼭 이겨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겠습니다.
⊙기자: 그러나 역대 브라질 청소년팀과 비교했을 때 공격력이 떨어진다는 약점도 있습니다.
예선 두 경기에서 단 한 골.
투톱 타르델리와 소비스는 아직 무득점에 그치고 있습니다.
수비는 뒷공간을 자주 허용하는 허점을 보이는 만큼 짧은 원터치 패스로 이를 공략할 필요가 있습니다.
장신 수비수들의 순발력이 다소 떨어진다는 점도 스피드를 주무기로 하는 우리팀에게는 호재입니다.
선수비 후역습의 작전을 세운 우리 대표팀이 이 같은 약점을 효과적으로 공략한다면 16강행도 어렵지만은 않다는 평가입니다.
KBS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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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전 역습으로 깬다
-
- 입력 2005-06-17 22:02:49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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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브라질은 그 동안 세계청소년대회에서 4번이나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입니다.
그러나 투톱의 파괴력이 떨어지고 또 수비수들의 발이 느린 빈틈도 있어서 쉽지는 않지만 한번 해 볼 만하다는 분석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조예선을 통해 드러난 브라질의 강점은 탄탄한 허리입니다.
강한 압박을 바탕으로 한 양날개와 윙백의 공간침투 능력이 돋보입니다.
오른쪽 공격수 에르나네는 스피드를 앞세운 침투력이 뛰어나고 왼쪽 윙백 산토스도 활발하게 공격에 가담하며 수비를 괴롭힙니다.
두 경기 무실점에서 나타나듯 포백수비의 조직력도 견고합니다.
⊙레네 웨버(브라질 감독): 한국은 공수 조직력과 체력이 뛰어난 팀이지만 내일 경기를 꼭 이겨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겠습니다.
⊙기자: 그러나 역대 브라질 청소년팀과 비교했을 때 공격력이 떨어진다는 약점도 있습니다.
예선 두 경기에서 단 한 골.
투톱 타르델리와 소비스는 아직 무득점에 그치고 있습니다.
수비는 뒷공간을 자주 허용하는 허점을 보이는 만큼 짧은 원터치 패스로 이를 공략할 필요가 있습니다.
장신 수비수들의 순발력이 다소 떨어진다는 점도 스피드를 주무기로 하는 우리팀에게는 호재입니다.
선수비 후역습의 작전을 세운 우리 대표팀이 이 같은 약점을 효과적으로 공략한다면 16강행도 어렵지만은 않다는 평가입니다.
KBS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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