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군단 시즌 첫 5연패

입력 2005.06.30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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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십니까?
스포츠뉴스입니다.
삼성파브 프로야구에서 삼성이 올 시즌 첫 5연패에 빠졌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정화 기자.
⊙기자: 네, 이정화입니다.
⊙앵커: 오늘 삼성 에이스 배영수가 출격했는데도 연패를 못 끊었어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타선이 더위를 먹은 듯 좀처럼 집중력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에이스 배영수라도 어쩔 도리가 없어보입니다.
배영수는 2회 말 심광호에게 투런홈런을 허용했는데요, 하지만 문제는 타선이었습니다.
모두 8안타 볼넷 5개를 얻어내고도 2회와 4회, 또 7회와 8회 모두 4번의 병살타를 기록하면서 에이스에게 힘을 실어주지 못 했습니다.
경기는 3:2로 한화가 승리했고요.
삼성은 올 시즌 첫 5연패에 빠졌습니다.
잠실에서는 롯데가 두산을 물리치고 기분 좋은 3연승을 달렸습니다.
지난 5월 10일 4연승을 끝으로 51일 만에 3연승이었는데요.
연승선봉은 단연 선발 이상목이었습니다.
오늘 두산 타선을 상대로 7이닝 동안 탈삼진 6개를 기록하면서 1실점해 완벽한 부활을 선언했습니다.
이상목의 호투 속에 롯데는 1회 신명철의 적시타, 그리고 4회 최준석과 펠로우의 활약으로 두산을 3:1로 물리치고 4위 SK를 한 게임차로 추격했습니다.
LG의 새로운 외국인투수 완론드가 데뷔전을 치른 수원에서는 LG가 이 시간 현재 6:4로 앞서 있고 기아는 김진우의 완투를 앞세워 SK를 4:2로 물리쳤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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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자군단 시즌 첫 5연패
    • 입력 2005-06-30 21:45:27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안녕하십니까? 스포츠뉴스입니다. 삼성파브 프로야구에서 삼성이 올 시즌 첫 5연패에 빠졌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정화 기자. ⊙기자: 네, 이정화입니다. ⊙앵커: 오늘 삼성 에이스 배영수가 출격했는데도 연패를 못 끊었어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타선이 더위를 먹은 듯 좀처럼 집중력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에이스 배영수라도 어쩔 도리가 없어보입니다. 배영수는 2회 말 심광호에게 투런홈런을 허용했는데요, 하지만 문제는 타선이었습니다. 모두 8안타 볼넷 5개를 얻어내고도 2회와 4회, 또 7회와 8회 모두 4번의 병살타를 기록하면서 에이스에게 힘을 실어주지 못 했습니다. 경기는 3:2로 한화가 승리했고요. 삼성은 올 시즌 첫 5연패에 빠졌습니다. 잠실에서는 롯데가 두산을 물리치고 기분 좋은 3연승을 달렸습니다. 지난 5월 10일 4연승을 끝으로 51일 만에 3연승이었는데요. 연승선봉은 단연 선발 이상목이었습니다. 오늘 두산 타선을 상대로 7이닝 동안 탈삼진 6개를 기록하면서 1실점해 완벽한 부활을 선언했습니다. 이상목의 호투 속에 롯데는 1회 신명철의 적시타, 그리고 4회 최준석과 펠로우의 활약으로 두산을 3:1로 물리치고 4위 SK를 한 게임차로 추격했습니다. LG의 새로운 외국인투수 완론드가 데뷔전을 치른 수원에서는 LG가 이 시간 현재 6:4로 앞서 있고 기아는 김진우의 완투를 앞세워 SK를 4:2로 물리쳤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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