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나, LPGA 한홀차 준우승

입력 2005.07.04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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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과 한 홀차의 패배였기 때문에 더욱더 아쉬움이 컸습니다.
월드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 출전한 이미나 선수, 첫 우승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박현철 기자입니다.
⊙기자: 퍼팅이 번번이 홀컵을 비껴가면서 14번홀까지 세 홀차.
패색이 짙었지만 이미나의 뒷심은 대단했습니다.
15번홀 2.7m 버디퍼팅을 넣은 뒤 16번홀 4.5m 파퍼팅.
한 홀차로 쫓긴 바에나의 표정에서 역전의 희망을 발견했지만 여기까지였습니다.
마지막 18번홀.
이미나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부담 탓에 샷이 흔들렸고 반면에 바에나가 침착하게 파로 마무리하면서 고개를 떨궜습니다.
⊙이미나(준우승): 이런 기회가 자주 오는 게 아닌데 좀 아쉽고요.
처음 해 보는 매치플레이라서 재밌었고 준우승한 거 만족합니다.
⊙기자: 비록 우승을 놓쳤지만 이미나는 지난 5월 코닝클래식에 이어 또 한 번 준우승을 차지함으로써 LPGA에 새 바람을 예고했습니다.
또 상금 30만달러를 받아 상금랭킹도 종전 45위에서 단숨에 10위권으로 수직 상승했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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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나, LPGA 한홀차 준우승
    • 입력 2005-07-04 21:45:32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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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과 한 홀차의 패배였기 때문에 더욱더 아쉬움이 컸습니다. 월드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 출전한 이미나 선수, 첫 우승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박현철 기자입니다. ⊙기자: 퍼팅이 번번이 홀컵을 비껴가면서 14번홀까지 세 홀차. 패색이 짙었지만 이미나의 뒷심은 대단했습니다. 15번홀 2.7m 버디퍼팅을 넣은 뒤 16번홀 4.5m 파퍼팅. 한 홀차로 쫓긴 바에나의 표정에서 역전의 희망을 발견했지만 여기까지였습니다. 마지막 18번홀. 이미나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부담 탓에 샷이 흔들렸고 반면에 바에나가 침착하게 파로 마무리하면서 고개를 떨궜습니다. ⊙이미나(준우승): 이런 기회가 자주 오는 게 아닌데 좀 아쉽고요. 처음 해 보는 매치플레이라서 재밌었고 준우승한 거 만족합니다. ⊙기자: 비록 우승을 놓쳤지만 이미나는 지난 5월 코닝클래식에 이어 또 한 번 준우승을 차지함으로써 LPGA에 새 바람을 예고했습니다. 또 상금 30만달러를 받아 상금랭킹도 종전 45위에서 단숨에 10위권으로 수직 상승했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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