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기 우승, 최종일에 결판
입력 2005.07.07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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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부산의 무패 우승 확정을 저지한 박주영이 오는 10일 포항과의 마지막 경기에서도 과연 그 위력을 계속 발휘할지 또다시 관심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무패우승을 노렸던 부산에 고춧가루를 뿌린 박주영의 골슛.
감각적인 헤딩슛과 문전 오른발 강슛으로 부산의 전기리그 우승 확정을 저지했습니다.
⊙박주영(FC 서울): 마지막까지 누가 하느냐에 따라서 우승팀이 달라질 거고 부산이 우승할 거라고 누가 장담을 못 하기 때문에...
저희는 경기 나갈 때마다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부산이 박주영에게 막혀 삐긋한 사이 전기리그 우승판도까지 묘연해졌습니다.
인천과 포항이 나란히 승리를 거두면 1위 부산을 승점 3점차로 추격해 와 결국 최종일인 이번 주 일요일에 우승팀이 결정나게 됐습니다.
팬들의 흥미가 배가 된 가운데 더욱 재미있는 사실은 박주영이 이번에는 포항과의 경기에 출격한다는 것입니다.
이동국을 앞세워 실낱 같은 막판 대역전 우승의 희망을 살린 포항에 또다시 고춧가루를 뿌릴지 관심입니다.
현재 다섯 골로 1위와 단 한 골차인 박주영이 득점 순위까지 뒤집는다는 각오여서 포항으로서는 긴장될 수밖에 없습니다.
박주영의 발 끝에 의해 우승의 향방이 좌우되고 있는 K리그, 축구천재의 위력을 또 한 번 실감케 합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무패우승을 노렸던 부산에 고춧가루를 뿌린 박주영의 골슛.
감각적인 헤딩슛과 문전 오른발 강슛으로 부산의 전기리그 우승 확정을 저지했습니다.
⊙박주영(FC 서울): 마지막까지 누가 하느냐에 따라서 우승팀이 달라질 거고 부산이 우승할 거라고 누가 장담을 못 하기 때문에...
저희는 경기 나갈 때마다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부산이 박주영에게 막혀 삐긋한 사이 전기리그 우승판도까지 묘연해졌습니다.
인천과 포항이 나란히 승리를 거두면 1위 부산을 승점 3점차로 추격해 와 결국 최종일인 이번 주 일요일에 우승팀이 결정나게 됐습니다.
팬들의 흥미가 배가 된 가운데 더욱 재미있는 사실은 박주영이 이번에는 포항과의 경기에 출격한다는 것입니다.
이동국을 앞세워 실낱 같은 막판 대역전 우승의 희망을 살린 포항에 또다시 고춧가루를 뿌릴지 관심입니다.
현재 다섯 골로 1위와 단 한 골차인 박주영이 득점 순위까지 뒤집는다는 각오여서 포항으로서는 긴장될 수밖에 없습니다.
박주영의 발 끝에 의해 우승의 향방이 좌우되고 있는 K리그, 축구천재의 위력을 또 한 번 실감케 합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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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축구 전기 우승, 최종일에 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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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7-07 21:51:53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어제 부산의 무패 우승 확정을 저지한 박주영이 오는 10일 포항과의 마지막 경기에서도 과연 그 위력을 계속 발휘할지 또다시 관심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무패우승을 노렸던 부산에 고춧가루를 뿌린 박주영의 골슛.
감각적인 헤딩슛과 문전 오른발 강슛으로 부산의 전기리그 우승 확정을 저지했습니다.
⊙박주영(FC 서울): 마지막까지 누가 하느냐에 따라서 우승팀이 달라질 거고 부산이 우승할 거라고 누가 장담을 못 하기 때문에...
저희는 경기 나갈 때마다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부산이 박주영에게 막혀 삐긋한 사이 전기리그 우승판도까지 묘연해졌습니다.
인천과 포항이 나란히 승리를 거두면 1위 부산을 승점 3점차로 추격해 와 결국 최종일인 이번 주 일요일에 우승팀이 결정나게 됐습니다.
팬들의 흥미가 배가 된 가운데 더욱 재미있는 사실은 박주영이 이번에는 포항과의 경기에 출격한다는 것입니다.
이동국을 앞세워 실낱 같은 막판 대역전 우승의 희망을 살린 포항에 또다시 고춧가루를 뿌릴지 관심입니다.
현재 다섯 골로 1위와 단 한 골차인 박주영이 득점 순위까지 뒤집는다는 각오여서 포항으로서는 긴장될 수밖에 없습니다.
박주영의 발 끝에 의해 우승의 향방이 좌우되고 있는 K리그, 축구천재의 위력을 또 한 번 실감케 합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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