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노인 부양 비율 증가 속도 OECD 최고” 外 4건

⊙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재정경제부는 우리 사회의 고령화로 인해 노인부양비율이 지난 2000년에는 생산 가능인구 10명당 노인 1명을 부양하면 됐지만 오는 2050년에 가면 1.4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할 것으로 예측돼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종합주가지수가 외국인들의 11일째 대량매수세에 힘입어 어제보다 11.77포인트 오른 1061.93으로 마감돼 지난 1994년 11월 이후 10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홍석현 주미대사가 지난 9일 일부 워싱턴 특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UN사무총장 선거가 내년 말로 예정되어 있는 만큼 올해 안에 출마선언을 해야 한다고 밝히고 정부의 결정이 나는 대로 오는 9월쯤 출마를 가시화할 생각이라고 말했다고 주미대사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행담도개발주식회사 김재복 사장이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 수감된 가운데 지난 4월 말 한국도로공사가 공유수면 매립을 위해 보낸 준설장소 변경 신청에 대해 최근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회신을 해 와 행담도 사업이 전면 중단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9부는 지난 2002년 8월 태풍 루사 때 운전을 하고 국도를 지나다 산사태로 숨진 이 모씨 등 3명의 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국가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발생을 예상해 안전시설을 설치해야 했음에도 이를 게을리한 점이 인정되는 만큼 유족들에게 4억 4000여 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판결했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