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패 탈출

입력 2000.04.2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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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세정 앵커 :
스포츠 뉴스입니다. 프로야구 잠실경기에서 LG가 한화를 상대로 5연패 탈출에 성공했습
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봉진 기자! 점수 차가 참 많이 났습니다.
⊙ 김봉진 기자 :
네, 오랜만에 타선이 폭발한 LG가 한화 마운드를 초토화시켰습니다. LG는 한화를 10대1
로 크게 물리치고 5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2회 2사 만루에서 LG는 이병규의 2루타와
한화의 실책을 묶어 3점을 뽑았습니다. LG는 3회에서 서용빈, 이종열의 적시타로 4점을
추가해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선수협 파동과 연봉 문제로 뒤늦게 시즌에 합류한 양
준혁은 4타수 2안타로 경기감각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7이닝동안 1점 만을 내준 외국인
선수 헤리거는 3승을 올렸습니다. 5연패에서 벗어난 LG는 9승 12패로 매직리그 공동선
두를 확보했습니다. 인천에선 두산이 막강 타선을 내세워 SK에 11대 1로 승리했습니다.
1회 심정수의 홈런 등으로 4점을 뽑는 두산은 2회 3점, 3회에는 2점을 보태며 기선을 잡
았습니다. 5타수 4안타를 기록한 두산의 중고신인 강혁은 3할8푼대의 고감도 타격을 과
시하며 신인왕 경쟁에 가속도를 붙였습니다. 광주에선 해태가 7연승을 기록중인 현대를
7대1로 물리쳤고, 롯데는 대구에서 삼성에 5대3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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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연패 탈출
    • 입력 2000-04-2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 성세정 앵커 : 스포츠 뉴스입니다. 프로야구 잠실경기에서 LG가 한화를 상대로 5연패 탈출에 성공했습 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봉진 기자! 점수 차가 참 많이 났습니다. ⊙ 김봉진 기자 : 네, 오랜만에 타선이 폭발한 LG가 한화 마운드를 초토화시켰습니다. LG는 한화를 10대1 로 크게 물리치고 5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2회 2사 만루에서 LG는 이병규의 2루타와 한화의 실책을 묶어 3점을 뽑았습니다. LG는 3회에서 서용빈, 이종열의 적시타로 4점을 추가해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선수협 파동과 연봉 문제로 뒤늦게 시즌에 합류한 양 준혁은 4타수 2안타로 경기감각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7이닝동안 1점 만을 내준 외국인 선수 헤리거는 3승을 올렸습니다. 5연패에서 벗어난 LG는 9승 12패로 매직리그 공동선 두를 확보했습니다. 인천에선 두산이 막강 타선을 내세워 SK에 11대 1로 승리했습니다. 1회 심정수의 홈런 등으로 4점을 뽑는 두산은 2회 3점, 3회에는 2점을 보태며 기선을 잡 았습니다. 5타수 4안타를 기록한 두산의 중고신인 강혁은 3할8푼대의 고감도 타격을 과 시하며 신인왕 경쟁에 가속도를 붙였습니다. 광주에선 해태가 7연승을 기록중인 현대를 7대1로 물리쳤고, 롯데는 대구에서 삼성에 5대3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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