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나도 한류스타”

입력 2005.07.22 (22:02)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아시아 투어 출전을 위해서 오늘 홍콩에 도착했습니다.
박지성은 어느 한류스타 못지않은 높은 인기를 누렸습니다.
홍콩에서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아시아투어에 나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홍콩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
공항을 가득 메운 500여 명의 열성팬들의 함성이 일제히 터져나왔습니다.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정상급 스타들 속에 박지성도 그 일원으로서 당당히 팬들에게 인사했습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축구스타로서 어느 한류스타 못지않은 높은 인기를 누렸습니다.
⊙캐디 렁(박지성 홍콩 팬):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축 선수로 성장해 팀을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려놓았으며ㄴ 좋겠습니다.
⊙기자: 박지성은 맨유의 살아 있는 전설 바비 찰튼과 공식 행사에서 나란히 포즈를 취하는 등 최근 달라진 위상을 그대로 보여줬습니다.
⊙박지성(맨체스터 UTD.): 저 역시도(맨체스터 같은 유명한) 팀에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도 이 팀에서 더욱 좋은 선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내일 맨유의 공식 데뷔전에서 왼쪽이나 오른쪽 공격수로 나설 박지성은 오후에는 가볍게 몸을 풀며 컨디션을 조절했습니다.
⊙박지성(맨체스터 UTD.): 조금씩 팀에 적응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줘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점만 보여줘도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너무 크게 부담은 갖지 않고 그런 쪽에 중점을 둬서 경기에 임할 생각입니다.
⊙기자: 맨유 입단 이후 두 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어느 정도 적응력을 키운 박지성, 내일 홍콩 선발팀과의 공식 데뷔전에서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홍콩에서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지성 “나도 한류스타”
    • 입력 2005-07-22 21:46:53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아시아 투어 출전을 위해서 오늘 홍콩에 도착했습니다. 박지성은 어느 한류스타 못지않은 높은 인기를 누렸습니다. 홍콩에서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아시아투어에 나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홍콩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 공항을 가득 메운 500여 명의 열성팬들의 함성이 일제히 터져나왔습니다.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정상급 스타들 속에 박지성도 그 일원으로서 당당히 팬들에게 인사했습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축구스타로서 어느 한류스타 못지않은 높은 인기를 누렸습니다. ⊙캐디 렁(박지성 홍콩 팬):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축 선수로 성장해 팀을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려놓았으며ㄴ 좋겠습니다. ⊙기자: 박지성은 맨유의 살아 있는 전설 바비 찰튼과 공식 행사에서 나란히 포즈를 취하는 등 최근 달라진 위상을 그대로 보여줬습니다. ⊙박지성(맨체스터 UTD.): 저 역시도(맨체스터 같은 유명한) 팀에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도 이 팀에서 더욱 좋은 선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내일 맨유의 공식 데뷔전에서 왼쪽이나 오른쪽 공격수로 나설 박지성은 오후에는 가볍게 몸을 풀며 컨디션을 조절했습니다. ⊙박지성(맨체스터 UTD.): 조금씩 팀에 적응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줘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점만 보여줘도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너무 크게 부담은 갖지 않고 그런 쪽에 중점을 둬서 경기에 임할 생각입니다. ⊙기자: 맨유 입단 이후 두 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어느 정도 적응력을 키운 박지성, 내일 홍콩 선발팀과의 공식 데뷔전에서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홍콩에서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