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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눈길 사로잡는 산둥성의 ‘낭만 택시’
입력 2023.01.20 (09:49) 수정 2023.01.20 (09:53) 930뉴스
[앵커]
중국 산둥성에는 차량 천장 가득 색색의 메모지를 붙이고 다니는 택시가 손님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택시를 탄 손님들에게서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택시 승객 : "이렇게 예쁜 택시는 처음 타 봐요!"]
4년째 택시를 몰고 있는 저우 씨의 낭만 택시에는 이처럼 천장 가득히 승객들의 마음을 담은 색색의 메모지가 붙어있습니다.
택시를 처음 시작했던 2019년에 저우 씨는 월평균 만 위안을 벌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소득이 급감했습니다.
손님이 하루 5명도 안될 정도로 힘들 때 아내가 써 준 사랑의 메시지를 택시 천장에 붙이기 시작했는데 이를 본 손님들도 하나둘씩 붙이면서 지금의 모습으로 변한 것입니다.
어떤 승객은 메모와 함께 저우 씨에게 자신의 연락처까지 남기며 좋은 인연을 맺자고도 합니다.
[저우원창/산둥성 지난시 낭만 택시 기사 : "지난 서부역에서 타신 웨이하이 시에서 온 남자분이 남긴 메모입니다."]
[웬롱/산둥성 웨이하이 시 수산업체 사장 : "네, 맞습니다. 제가 쓴 메모입니다. 색이 다 바랬군요. 1년 전이에요."]
다양한 사람들의 삶이 담긴 소소한 메모가 기억 속에서 세월이라는 채색을 입고 낭만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중국 산둥성에는 차량 천장 가득 색색의 메모지를 붙이고 다니는 택시가 손님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택시를 탄 손님들에게서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택시 승객 : "이렇게 예쁜 택시는 처음 타 봐요!"]
4년째 택시를 몰고 있는 저우 씨의 낭만 택시에는 이처럼 천장 가득히 승객들의 마음을 담은 색색의 메모지가 붙어있습니다.
택시를 처음 시작했던 2019년에 저우 씨는 월평균 만 위안을 벌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소득이 급감했습니다.
손님이 하루 5명도 안될 정도로 힘들 때 아내가 써 준 사랑의 메시지를 택시 천장에 붙이기 시작했는데 이를 본 손님들도 하나둘씩 붙이면서 지금의 모습으로 변한 것입니다.
어떤 승객은 메모와 함께 저우 씨에게 자신의 연락처까지 남기며 좋은 인연을 맺자고도 합니다.
[저우원창/산둥성 지난시 낭만 택시 기사 : "지난 서부역에서 타신 웨이하이 시에서 온 남자분이 남긴 메모입니다."]
[웬롱/산둥성 웨이하이 시 수산업체 사장 : "네, 맞습니다. 제가 쓴 메모입니다. 색이 다 바랬군요. 1년 전이에요."]
다양한 사람들의 삶이 담긴 소소한 메모가 기억 속에서 세월이라는 채색을 입고 낭만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 중국, 눈길 사로잡는 산둥성의 ‘낭만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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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1-20 09:49:52
- 수정2023-01-20 09:53:09

[앵커]
중국 산둥성에는 차량 천장 가득 색색의 메모지를 붙이고 다니는 택시가 손님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택시를 탄 손님들에게서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택시 승객 : "이렇게 예쁜 택시는 처음 타 봐요!"]
4년째 택시를 몰고 있는 저우 씨의 낭만 택시에는 이처럼 천장 가득히 승객들의 마음을 담은 색색의 메모지가 붙어있습니다.
택시를 처음 시작했던 2019년에 저우 씨는 월평균 만 위안을 벌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소득이 급감했습니다.
손님이 하루 5명도 안될 정도로 힘들 때 아내가 써 준 사랑의 메시지를 택시 천장에 붙이기 시작했는데 이를 본 손님들도 하나둘씩 붙이면서 지금의 모습으로 변한 것입니다.
어떤 승객은 메모와 함께 저우 씨에게 자신의 연락처까지 남기며 좋은 인연을 맺자고도 합니다.
[저우원창/산둥성 지난시 낭만 택시 기사 : "지난 서부역에서 타신 웨이하이 시에서 온 남자분이 남긴 메모입니다."]
[웬롱/산둥성 웨이하이 시 수산업체 사장 : "네, 맞습니다. 제가 쓴 메모입니다. 색이 다 바랬군요. 1년 전이에요."]
다양한 사람들의 삶이 담긴 소소한 메모가 기억 속에서 세월이라는 채색을 입고 낭만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중국 산둥성에는 차량 천장 가득 색색의 메모지를 붙이고 다니는 택시가 손님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택시를 탄 손님들에게서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택시 승객 : "이렇게 예쁜 택시는 처음 타 봐요!"]
4년째 택시를 몰고 있는 저우 씨의 낭만 택시에는 이처럼 천장 가득히 승객들의 마음을 담은 색색의 메모지가 붙어있습니다.
택시를 처음 시작했던 2019년에 저우 씨는 월평균 만 위안을 벌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소득이 급감했습니다.
손님이 하루 5명도 안될 정도로 힘들 때 아내가 써 준 사랑의 메시지를 택시 천장에 붙이기 시작했는데 이를 본 손님들도 하나둘씩 붙이면서 지금의 모습으로 변한 것입니다.
어떤 승객은 메모와 함께 저우 씨에게 자신의 연락처까지 남기며 좋은 인연을 맺자고도 합니다.
[저우원창/산둥성 지난시 낭만 택시 기사 : "지난 서부역에서 타신 웨이하이 시에서 온 남자분이 남긴 메모입니다."]
[웬롱/산둥성 웨이하이 시 수산업체 사장 : "네, 맞습니다. 제가 쓴 메모입니다. 색이 다 바랬군요. 1년 전이에요."]
다양한 사람들의 삶이 담긴 소소한 메모가 기억 속에서 세월이라는 채색을 입고 낭만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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