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박람회 숙박 관광객을 잡아라…순천·여수 경쟁
입력 2023.01.23 (21:35)
수정 2023.01.2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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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4월 1일 개막하는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의 관광객이 최대 8백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당일치기가 아닌 체류형 숙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박람회 개최 도시인 순천시와 인접한 여수시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보도에 정길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순천에서 가장 큰 호텔입니다.
최근 스위트룸 등 모든 객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회의장과 휘트니스 등 부대시설 집기도 전면 교체했습니다.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30억 원 이상을 투자해서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 겁니다.
[한남숙/호텔 대표 : "전체적으로 다 바꿨습니다. 가구까지 다 바꿔써 손님들이 오면 상쾌하고 순천에도 이런 호텔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소형 호텔과 모텔 등을 탈바꿈시키는 사업도 시작됩니다.
순천시는 다음 달부터 11억 원을 들여 숙박시설 개선공사에 들어갑니다.
[이찬성/순천시 관광과장 : "(한 곳당) 4천만 원 범위에서 시설 개선을 통해 조식, 화장실, 장애인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정원박람회장 안팎에도 차별화된 숙박시설이 들어섭니다.
제 뒤로 보이는 게 가든스테이라는 이름의 관람객 숙소인데요.
박람회장 내부에 모두 35동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동천 변에는 캠핑장 40동도 설치합니다.
순천시보다 대형 호텔 등 숙박시설이 넉넉한 여수시는 상대적으로 느긋한 입장입니다.
박람회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여수에서 하룻밤 묵을 수 있도록 다양한 유인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신영자/여수시 관광과장 : "할인을 할 수 있는 관광시설들을 지금 조직위에서 모집 중에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쿠아플라넷이라든지 케이블카 등..."]
8백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체류형 숙박 관광객을 붙들기 위한 순천시와 여수시의 경쟁이 뜨겁습니다.
KBS 뉴스 정길훈입니다.
촬영기자:김종윤·김선오
오는 4월 1일 개막하는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의 관광객이 최대 8백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당일치기가 아닌 체류형 숙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박람회 개최 도시인 순천시와 인접한 여수시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보도에 정길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순천에서 가장 큰 호텔입니다.
최근 스위트룸 등 모든 객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회의장과 휘트니스 등 부대시설 집기도 전면 교체했습니다.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30억 원 이상을 투자해서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 겁니다.
[한남숙/호텔 대표 : "전체적으로 다 바꿨습니다. 가구까지 다 바꿔써 손님들이 오면 상쾌하고 순천에도 이런 호텔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소형 호텔과 모텔 등을 탈바꿈시키는 사업도 시작됩니다.
순천시는 다음 달부터 11억 원을 들여 숙박시설 개선공사에 들어갑니다.
[이찬성/순천시 관광과장 : "(한 곳당) 4천만 원 범위에서 시설 개선을 통해 조식, 화장실, 장애인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정원박람회장 안팎에도 차별화된 숙박시설이 들어섭니다.
제 뒤로 보이는 게 가든스테이라는 이름의 관람객 숙소인데요.
박람회장 내부에 모두 35동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동천 변에는 캠핑장 40동도 설치합니다.
순천시보다 대형 호텔 등 숙박시설이 넉넉한 여수시는 상대적으로 느긋한 입장입니다.
박람회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여수에서 하룻밤 묵을 수 있도록 다양한 유인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신영자/여수시 관광과장 : "할인을 할 수 있는 관광시설들을 지금 조직위에서 모집 중에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쿠아플라넷이라든지 케이블카 등..."]
8백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체류형 숙박 관광객을 붙들기 위한 순천시와 여수시의 경쟁이 뜨겁습니다.
KBS 뉴스 정길훈입니다.
촬영기자:김종윤·김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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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1-23 21:55:02
[앵커]
오는 4월 1일 개막하는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의 관광객이 최대 8백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당일치기가 아닌 체류형 숙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박람회 개최 도시인 순천시와 인접한 여수시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보도에 정길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순천에서 가장 큰 호텔입니다.
최근 스위트룸 등 모든 객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회의장과 휘트니스 등 부대시설 집기도 전면 교체했습니다.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30억 원 이상을 투자해서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 겁니다.
[한남숙/호텔 대표 : "전체적으로 다 바꿨습니다. 가구까지 다 바꿔써 손님들이 오면 상쾌하고 순천에도 이런 호텔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소형 호텔과 모텔 등을 탈바꿈시키는 사업도 시작됩니다.
순천시는 다음 달부터 11억 원을 들여 숙박시설 개선공사에 들어갑니다.
[이찬성/순천시 관광과장 : "(한 곳당) 4천만 원 범위에서 시설 개선을 통해 조식, 화장실, 장애인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정원박람회장 안팎에도 차별화된 숙박시설이 들어섭니다.
제 뒤로 보이는 게 가든스테이라는 이름의 관람객 숙소인데요.
박람회장 내부에 모두 35동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동천 변에는 캠핑장 40동도 설치합니다.
순천시보다 대형 호텔 등 숙박시설이 넉넉한 여수시는 상대적으로 느긋한 입장입니다.
박람회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여수에서 하룻밤 묵을 수 있도록 다양한 유인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신영자/여수시 관광과장 : "할인을 할 수 있는 관광시설들을 지금 조직위에서 모집 중에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쿠아플라넷이라든지 케이블카 등..."]
8백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체류형 숙박 관광객을 붙들기 위한 순천시와 여수시의 경쟁이 뜨겁습니다.
KBS 뉴스 정길훈입니다.
촬영기자:김종윤·김선오
오는 4월 1일 개막하는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의 관광객이 최대 8백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당일치기가 아닌 체류형 숙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박람회 개최 도시인 순천시와 인접한 여수시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보도에 정길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순천에서 가장 큰 호텔입니다.
최근 스위트룸 등 모든 객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회의장과 휘트니스 등 부대시설 집기도 전면 교체했습니다.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30억 원 이상을 투자해서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 겁니다.
[한남숙/호텔 대표 : "전체적으로 다 바꿨습니다. 가구까지 다 바꿔써 손님들이 오면 상쾌하고 순천에도 이런 호텔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소형 호텔과 모텔 등을 탈바꿈시키는 사업도 시작됩니다.
순천시는 다음 달부터 11억 원을 들여 숙박시설 개선공사에 들어갑니다.
[이찬성/순천시 관광과장 : "(한 곳당) 4천만 원 범위에서 시설 개선을 통해 조식, 화장실, 장애인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정원박람회장 안팎에도 차별화된 숙박시설이 들어섭니다.
제 뒤로 보이는 게 가든스테이라는 이름의 관람객 숙소인데요.
박람회장 내부에 모두 35동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동천 변에는 캠핑장 40동도 설치합니다.
순천시보다 대형 호텔 등 숙박시설이 넉넉한 여수시는 상대적으로 느긋한 입장입니다.
박람회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여수에서 하룻밤 묵을 수 있도록 다양한 유인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신영자/여수시 관광과장 : "할인을 할 수 있는 관광시설들을 지금 조직위에서 모집 중에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쿠아플라넷이라든지 케이블카 등..."]
8백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체류형 숙박 관광객을 붙들기 위한 순천시와 여수시의 경쟁이 뜨겁습니다.
KBS 뉴스 정길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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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길훈 기자 skyns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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