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음성군, 5개 분야 신성장산업 발표…“2030년까지 5조 원 투입”

입력 2023.01.26 (19:50) 수정 2023.01.2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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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음성군이 민선 8기 2년차를 맞아 2030 음성시 건설을 실현할 신성장산업 육성 추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에너지와 시스템 반도체 등 모두 5개 분야로 5조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민수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 최초 수소에너지를 주제로 한 체험관인 수소안전뮤지엄.

여기에 지난해 착공에 들어간 수소버스부품시험평가센터부터 천연가스발전소까지.

음성군은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하는 다양한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조병옥/음성군수/지난해 12월 :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라든가 수소버스 부품평가센터 (추진 중입니다). 수소 산업 복합 클러스터 특히 안전 표준화 특구 조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처럼 에너지 분야를 포함해 음성군이 시스템반도체와 이차전지, 헬스케어와 기후대응 농업 등 5개 분야 미래산업에 대한 육성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 헬스케어 분야는 2025년 개원하는 국립소방병원을 중심으로 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구상입니다.

병원 건립과 연계해 소방산업진흥센터와 구급안전훈련센터 유치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소방병원은 최근 입찰 비리 의혹 등의 문제가 불거지기도 했지만 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역 의료 서비스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조병옥/음성군수 : "공사 진행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음성군뿐만 아니라 중부 4군 모두가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음성군은 신성장 산업으로 선정된 5개 분야 60여 개 사업에 앞으로 5조 원을 투입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인구 15만 명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제천시 “제천종합체육관 신축 청신호”

제천시가 추진하는 4천여 석 규모의 제천종합체육관 신축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제천시는 최근 충청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 신축 체육관 부지와 인근 지역의 건폐율을 기존 20%에서 60%까지 끌어올리는 변경 요청건이 원안 수용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제천시는 2026년까지 제천종합체육관을 신축해 국내·외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고, 기존 체육관은 시민 생활체육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제천시 가족센터, ‘가족상담 우수기관’ 선정

제천시가족센터가 충북에선 유일하게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가족 상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제천가족센터는 상담 운영 관리와 성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요.

이번 선정에 따라 가족센터에는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컨설팅과 인센티브 등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음성군, 치매안심마을 민화교실 운영

음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30일부터 음성군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원남면 주봉리, 소이면 중동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민화교실을 운영합니다.

민화교실은 주봉보건진료소와 중동보건진료소에서 모두 8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이론 교육을 비롯해 그리기, 채색 등의 실습도 진행되는데요.

음성군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치매선별검사와 기억감퇴 설문을 통해 치매 예방에 힘쓸 예정입니다.

단양군,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

단양군이 소상공인 창업과 경영 안정을 위해 이차보전금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청 정책 자금과 충청북도 육성 자금을 융자받은 소상공인으로 최대 5천만 원에 대한 이자를 3년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희망자는 대출 증빙 자료 등을 구비해 충북신용보증재단 제천지점에 신청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 기자:윤진모·강사완/영상 편집: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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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충주] 음성군, 5개 분야 신성장산업 발표…“2030년까지 5조 원 투입”
    • 입력 2023-01-26 19:50:54
    • 수정2023-01-26 20:05:36
    뉴스7(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음성군이 민선 8기 2년차를 맞아 2030 음성시 건설을 실현할 신성장산업 육성 추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에너지와 시스템 반도체 등 모두 5개 분야로 5조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민수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 최초 수소에너지를 주제로 한 체험관인 수소안전뮤지엄.

여기에 지난해 착공에 들어간 수소버스부품시험평가센터부터 천연가스발전소까지.

음성군은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하는 다양한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조병옥/음성군수/지난해 12월 :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라든가 수소버스 부품평가센터 (추진 중입니다). 수소 산업 복합 클러스터 특히 안전 표준화 특구 조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처럼 에너지 분야를 포함해 음성군이 시스템반도체와 이차전지, 헬스케어와 기후대응 농업 등 5개 분야 미래산업에 대한 육성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 헬스케어 분야는 2025년 개원하는 국립소방병원을 중심으로 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구상입니다.

병원 건립과 연계해 소방산업진흥센터와 구급안전훈련센터 유치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소방병원은 최근 입찰 비리 의혹 등의 문제가 불거지기도 했지만 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역 의료 서비스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조병옥/음성군수 : "공사 진행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음성군뿐만 아니라 중부 4군 모두가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음성군은 신성장 산업으로 선정된 5개 분야 60여 개 사업에 앞으로 5조 원을 투입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인구 15만 명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제천시 “제천종합체육관 신축 청신호”

제천시가 추진하는 4천여 석 규모의 제천종합체육관 신축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제천시는 최근 충청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 신축 체육관 부지와 인근 지역의 건폐율을 기존 20%에서 60%까지 끌어올리는 변경 요청건이 원안 수용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제천시는 2026년까지 제천종합체육관을 신축해 국내·외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고, 기존 체육관은 시민 생활체육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제천시 가족센터, ‘가족상담 우수기관’ 선정

제천시가족센터가 충북에선 유일하게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가족 상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제천가족센터는 상담 운영 관리와 성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요.

이번 선정에 따라 가족센터에는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컨설팅과 인센티브 등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음성군, 치매안심마을 민화교실 운영

음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30일부터 음성군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원남면 주봉리, 소이면 중동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민화교실을 운영합니다.

민화교실은 주봉보건진료소와 중동보건진료소에서 모두 8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이론 교육을 비롯해 그리기, 채색 등의 실습도 진행되는데요.

음성군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치매선별검사와 기억감퇴 설문을 통해 치매 예방에 힘쓸 예정입니다.

단양군,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

단양군이 소상공인 창업과 경영 안정을 위해 이차보전금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청 정책 자금과 충청북도 육성 자금을 융자받은 소상공인으로 최대 5천만 원에 대한 이자를 3년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희망자는 대출 증빙 자료 등을 구비해 충북신용보증재단 제천지점에 신청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 기자:윤진모·강사완/영상 편집: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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