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호우 16명 인명 피해
입력 2005.08.03 (20:35)
수정 2005.08.0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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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먼저 비피해 소식입니다.
전라북도와 경상북도에 기습 폭우가 쏟아져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12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습니다.
먼저 인명피해 이화연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산에서 쏟아져 내린 흙더미가 주택을 덮쳤습니다.
주민들과 군경 150명이 동원돼 구조작업에 매달렸습니다.
⊙김진명(이웃 주민): 밀려오는 것을 저 밖에서 보셔서 여기가 가옥이니까 이리로 달려와서 동네분들이 봤는데 어떻게 할 도리가 없어서...
⊙기자: 갑자기 덮친 흙더미에 매몰돼 50대 부부가 숨졌습니다.
비피해가 집중된 전북지역에서만 9명이 숨지는 등 전국에서 12명이 숨졌습니다.
실종사고가 잇따라 경북 김천시에서 농수로를 정비하던 주민 2명이 실종되는 등 전국에서 4명이 실종됐습니다.
산사태로 도로가 통제되고 다리가 끊기면서 마을 곳곳이 고립됐습니다.
전기도 들어오지 않고 전화도 되지 않는 마을에 고립된 주민들은 하루 종일 불안감에 떨었습니다.
이 때문에 전주와 부안, 정읍 등 전북지역에서만 400여 가구, 1000명에 가까운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이화연입니다.
전라북도와 경상북도에 기습 폭우가 쏟아져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12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습니다.
먼저 인명피해 이화연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산에서 쏟아져 내린 흙더미가 주택을 덮쳤습니다.
주민들과 군경 150명이 동원돼 구조작업에 매달렸습니다.
⊙김진명(이웃 주민): 밀려오는 것을 저 밖에서 보셔서 여기가 가옥이니까 이리로 달려와서 동네분들이 봤는데 어떻게 할 도리가 없어서...
⊙기자: 갑자기 덮친 흙더미에 매몰돼 50대 부부가 숨졌습니다.
비피해가 집중된 전북지역에서만 9명이 숨지는 등 전국에서 12명이 숨졌습니다.
실종사고가 잇따라 경북 김천시에서 농수로를 정비하던 주민 2명이 실종되는 등 전국에서 4명이 실종됐습니다.
산사태로 도로가 통제되고 다리가 끊기면서 마을 곳곳이 고립됐습니다.
전기도 들어오지 않고 전화도 되지 않는 마을에 고립된 주민들은 하루 종일 불안감에 떨었습니다.
이 때문에 전주와 부안, 정읍 등 전북지역에서만 400여 가구, 1000명에 가까운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이화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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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 호우 16명 인명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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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8-03 19:58:43
- 수정2005-08-03 20:56:19
⊙앵커: 먼저 비피해 소식입니다.
전라북도와 경상북도에 기습 폭우가 쏟아져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12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습니다.
먼저 인명피해 이화연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산에서 쏟아져 내린 흙더미가 주택을 덮쳤습니다.
주민들과 군경 150명이 동원돼 구조작업에 매달렸습니다.
⊙김진명(이웃 주민): 밀려오는 것을 저 밖에서 보셔서 여기가 가옥이니까 이리로 달려와서 동네분들이 봤는데 어떻게 할 도리가 없어서...
⊙기자: 갑자기 덮친 흙더미에 매몰돼 50대 부부가 숨졌습니다.
비피해가 집중된 전북지역에서만 9명이 숨지는 등 전국에서 12명이 숨졌습니다.
실종사고가 잇따라 경북 김천시에서 농수로를 정비하던 주민 2명이 실종되는 등 전국에서 4명이 실종됐습니다.
산사태로 도로가 통제되고 다리가 끊기면서 마을 곳곳이 고립됐습니다.
전기도 들어오지 않고 전화도 되지 않는 마을에 고립된 주민들은 하루 종일 불안감에 떨었습니다.
이 때문에 전주와 부안, 정읍 등 전북지역에서만 400여 가구, 1000명에 가까운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이화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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