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끊기고 국도도 막혔다
입력 2005.08.03 (20:35)
수정 2005.08.0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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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우로 산사태가 나서 고속도로도 끊겼습니다.
⊙앵커: 대진고속도로 상행선이 지금 이 시간에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홍정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산기슭에서 쉴새없이 토사가 섞인 흙탕물이 쏟아집니다.
고속도로로 흘러내린 토사는 중앙분리대까지 가득찼습니다.
바닥에는 떠내려온 나무 밑동과 바위가 뒤엉켜 온통 아수라장입니다.
오늘 오전 8시쯤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상행선 전북 장수에서 무주구간, 그리고 충남 금산 일부 지역까지 상행선 구간 곳곳에서 산사태가 나 토사가 도로로 밀려들었습니다.
⊙김광석(대전, 통영 고속도로 1공구 팀장): 집중폭우로 인해서 많은 산에서, 계곡에서 내려오는 물이 산 속 중간중간마다 유실되는 바람에 그 물이 모여서 내려오는 바람에 여기 한곳에서 집중으로 터진 사태입니다.
⊙기자: 상행선 절개지에서 흘러내린 엄청난 양의 토사는 중앙분리대를 넘어 하행선까지 완전히 덮쳐버렸습니다.
이 사고로 고속도로 양방향 통행이 5시간 이상 전면 금지되었습니다.
미처 우회안내를 받지 못한 운전자들은 도로 한가운데에서 서너 시간을 빠져나가지 못한 채 통제가 풀리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이의성(화물차 운전자): 이쪽으로 가면 무주는 산간지역이기 때문에 큰 차 가지고 넘어가기 힘들 것 같아서 이리로 갔죠, 좀 기다리더라도.
고속도로 운행을 하려고...
⊙기자: 오후부터 하행선의 출입은 재개됐지만 상행선은 내일 아침이 되어야 복구가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경남 거창군 고재면 신풍령휴게소 앞 37번 국도와 전북 전주와 남원을 잇는 17번 국도가 산사태로 끊기는 등 도로 20여 곳이 통제되었습니다.
KBS뉴스 홍정표입니다.
⊙앵커: 대진고속도로 상행선이 지금 이 시간에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홍정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산기슭에서 쉴새없이 토사가 섞인 흙탕물이 쏟아집니다.
고속도로로 흘러내린 토사는 중앙분리대까지 가득찼습니다.
바닥에는 떠내려온 나무 밑동과 바위가 뒤엉켜 온통 아수라장입니다.
오늘 오전 8시쯤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상행선 전북 장수에서 무주구간, 그리고 충남 금산 일부 지역까지 상행선 구간 곳곳에서 산사태가 나 토사가 도로로 밀려들었습니다.
⊙김광석(대전, 통영 고속도로 1공구 팀장): 집중폭우로 인해서 많은 산에서, 계곡에서 내려오는 물이 산 속 중간중간마다 유실되는 바람에 그 물이 모여서 내려오는 바람에 여기 한곳에서 집중으로 터진 사태입니다.
⊙기자: 상행선 절개지에서 흘러내린 엄청난 양의 토사는 중앙분리대를 넘어 하행선까지 완전히 덮쳐버렸습니다.
이 사고로 고속도로 양방향 통행이 5시간 이상 전면 금지되었습니다.
미처 우회안내를 받지 못한 운전자들은 도로 한가운데에서 서너 시간을 빠져나가지 못한 채 통제가 풀리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이의성(화물차 운전자): 이쪽으로 가면 무주는 산간지역이기 때문에 큰 차 가지고 넘어가기 힘들 것 같아서 이리로 갔죠, 좀 기다리더라도.
고속도로 운행을 하려고...
⊙기자: 오후부터 하행선의 출입은 재개됐지만 상행선은 내일 아침이 되어야 복구가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경남 거창군 고재면 신풍령휴게소 앞 37번 국도와 전북 전주와 남원을 잇는 17번 국도가 산사태로 끊기는 등 도로 20여 곳이 통제되었습니다.
KBS뉴스 홍정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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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 끊기고 국도도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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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8-03 20:02:39
- 수정2005-08-03 20:56:19
⊙앵커: 폭우로 산사태가 나서 고속도로도 끊겼습니다.
⊙앵커: 대진고속도로 상행선이 지금 이 시간에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홍정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산기슭에서 쉴새없이 토사가 섞인 흙탕물이 쏟아집니다.
고속도로로 흘러내린 토사는 중앙분리대까지 가득찼습니다.
바닥에는 떠내려온 나무 밑동과 바위가 뒤엉켜 온통 아수라장입니다.
오늘 오전 8시쯤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상행선 전북 장수에서 무주구간, 그리고 충남 금산 일부 지역까지 상행선 구간 곳곳에서 산사태가 나 토사가 도로로 밀려들었습니다.
⊙김광석(대전, 통영 고속도로 1공구 팀장): 집중폭우로 인해서 많은 산에서, 계곡에서 내려오는 물이 산 속 중간중간마다 유실되는 바람에 그 물이 모여서 내려오는 바람에 여기 한곳에서 집중으로 터진 사태입니다.
⊙기자: 상행선 절개지에서 흘러내린 엄청난 양의 토사는 중앙분리대를 넘어 하행선까지 완전히 덮쳐버렸습니다.
이 사고로 고속도로 양방향 통행이 5시간 이상 전면 금지되었습니다.
미처 우회안내를 받지 못한 운전자들은 도로 한가운데에서 서너 시간을 빠져나가지 못한 채 통제가 풀리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이의성(화물차 운전자): 이쪽으로 가면 무주는 산간지역이기 때문에 큰 차 가지고 넘어가기 힘들 것 같아서 이리로 갔죠, 좀 기다리더라도.
고속도로 운행을 하려고...
⊙기자: 오후부터 하행선의 출입은 재개됐지만 상행선은 내일 아침이 되어야 복구가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경남 거창군 고재면 신풍령휴게소 앞 37번 국도와 전북 전주와 남원을 잇는 17번 국도가 산사태로 끊기는 등 도로 20여 곳이 통제되었습니다.
KBS뉴스 홍정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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