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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출장 이상민, 야당 ‘파면’ 요구에 “당사자라 말씀드리기가”
입력 2023.01.31 (19:18) 수정 2023.01.31 (20:00) 취재K

■ '파면 촉구' 등 담은 국정조사 보고서 채택… 이상민 "국회서 벌어지는 일, 당사자라 할 말 없다"

어제(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결과 보고서가 야당 단독으로 의결됐습니다. 결과 보고서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파면, 윤석열 대통령의 공식 사과, 독립조사기구 설치 요구 등이 담겼습니다. 야당의 파면 요구 이튿날인 오늘(31일) 오후 이상민 장관은 미국의 재난관리시스템을 살펴보기 위해 해외 출장을 떠났습니다. 출국장으로 들어가기 전 만나, 입장을 물었습니다.

Q.장관 파면 등이 포함된 국정조사 결과 보고서가 야당 주도로 채택됐습니다. 입장이 있으실까요?

A. 국회에서 국회 안에서 이루어지는 일이기 때문에 제가 또 당사자이기도 하고 하기 때문에 뭐라고 좀 말씀드리기가 좀 그렇습니다.

Q.대정부 질문 참석으로 귀국도 앞당기셨는데 적극적으로 어떤 입장을 밝히실 생각이신가요?

A. 제가 답변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답변을 하고요 국회에서 궁금해하시는 부분이 있으면 답변을 하고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 미국 출장 왜? …"대형 산불 대응 등 재난 대응 방식 분석해 국내 도입"

오늘 출국한 이상민 장관은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방문해 재난 대응과 관리 방식을 직접 살펴보고, 다음 달 5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이 장관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재난 대응과 복구 시스템, 최근 발생하고 있는 신종 재난에 대해서 미국에서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들어보고 의견도 교환하고 그러한 결과를 국가재난 시스템 개편 대책에 반영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봄이 되면 대형 산불 시즌이 되지 않냐?"며 "매년 봄마다 우리 강원도 산악 지역에 해마다 고정적인 산불이 발생하는데 미국에서 캘리포니아의 산불은 상당히 대규모이기 때문에 이 사람들은 그렇게 큰 재난이 대형 산불을 어떻게 진압하느냐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도심 지역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청(LAPD) 센터에서 긴급 신고 전화(911) 현장 출동 시스템과 인파사고 예방·대응 대책에 대해서도 살펴볼 계획입니다.

■ 다음 달 6~8일 대정부질문…야당 공세 거셀 듯

당초 이 장관은 다음 달 9일 귀국이 예정돼 있었지만, 다음 달 6일부터 8일 사흘간 진행되는 대정부질문에 참석하기 위해 귀국 일정을 앞당겼습니다. 야당의 공세가 거센 가운데, 이태원 참사 책임론을 두고 진통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美 출장 이상민, 야당 ‘파면’ 요구에 “당사자라 말씀드리기가”
    • 입력 2023-01-31 19:18:09
    • 수정2023-01-31 20:00:48
    취재K

■ '파면 촉구' 등 담은 국정조사 보고서 채택… 이상민 "국회서 벌어지는 일, 당사자라 할 말 없다"

어제(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결과 보고서가 야당 단독으로 의결됐습니다. 결과 보고서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파면, 윤석열 대통령의 공식 사과, 독립조사기구 설치 요구 등이 담겼습니다. 야당의 파면 요구 이튿날인 오늘(31일) 오후 이상민 장관은 미국의 재난관리시스템을 살펴보기 위해 해외 출장을 떠났습니다. 출국장으로 들어가기 전 만나, 입장을 물었습니다.

Q.장관 파면 등이 포함된 국정조사 결과 보고서가 야당 주도로 채택됐습니다. 입장이 있으실까요?

A. 국회에서 국회 안에서 이루어지는 일이기 때문에 제가 또 당사자이기도 하고 하기 때문에 뭐라고 좀 말씀드리기가 좀 그렇습니다.

Q.대정부 질문 참석으로 귀국도 앞당기셨는데 적극적으로 어떤 입장을 밝히실 생각이신가요?

A. 제가 답변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답변을 하고요 국회에서 궁금해하시는 부분이 있으면 답변을 하고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 미국 출장 왜? …"대형 산불 대응 등 재난 대응 방식 분석해 국내 도입"

오늘 출국한 이상민 장관은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방문해 재난 대응과 관리 방식을 직접 살펴보고, 다음 달 5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이 장관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재난 대응과 복구 시스템, 최근 발생하고 있는 신종 재난에 대해서 미국에서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들어보고 의견도 교환하고 그러한 결과를 국가재난 시스템 개편 대책에 반영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봄이 되면 대형 산불 시즌이 되지 않냐?"며 "매년 봄마다 우리 강원도 산악 지역에 해마다 고정적인 산불이 발생하는데 미국에서 캘리포니아의 산불은 상당히 대규모이기 때문에 이 사람들은 그렇게 큰 재난이 대형 산불을 어떻게 진압하느냐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도심 지역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청(LAPD) 센터에서 긴급 신고 전화(911) 현장 출동 시스템과 인파사고 예방·대응 대책에 대해서도 살펴볼 계획입니다.

■ 다음 달 6~8일 대정부질문…야당 공세 거셀 듯

당초 이 장관은 다음 달 9일 귀국이 예정돼 있었지만, 다음 달 6일부터 8일 사흘간 진행되는 대정부질문에 참석하기 위해 귀국 일정을 앞당겼습니다. 야당의 공세가 거센 가운데, 이태원 참사 책임론을 두고 진통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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