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임기 내 ‘UAE 300억불’ 모두 투자”…투자 플랫폼 구축
입력 2023.01.31 (19:25)
수정 2023.01.3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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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가 약속한 '300억 달러 한국 투자' 이행을 위해 '혁신적 프로젝트 발굴'을 주문했습니다.
수출과 투자로 경제 위기를 돌파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 임기 내에 투자가 모두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태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제통화기금이 올해 우리 성장률 전망을 낮춰 발표한 날, 아랍에미리트, UAE 투자 유치 후속 조치 회의가 열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UAE의 300억 달러 투자 약속과 40여 건 수출 관련 양해각서 이행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수출로 경제 위기를 돌파해야 한다, 거듭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한-UAE) 양국 모두의 이익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투자 파트너십 프로젝트를 발굴해서 (투자에) 화답해야 됩니다."]
'한-UAE 투자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정부와 민간 차원에서 투자와 수출의 구체적 내용을 함께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정부 임기 내에 300억 달러 모두가 투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최상목/대통령실 경제수석 : "현 정부 임기 내에 모두 투자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투자 속도는) 얼마나 혁신적인 투자 기회를 UAE 측에 제안하는지에 좌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투자 분야나 대상, 방식 등은 아직도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모하메드 UAE 대통령은 '어느 분야에 투자할지 한국 정부와 기업의 의견을 듣고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고, 윤 대통령은 밝혔습니다.
정부는 신기술과 에너지, 바이오 등의 신성장 분야를 검토 중입니다.
구체적 논의는 이제 시작인 셈, 윤 대통령도 '기회이자 도전'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임기 내 300억 달러 투자가 가능하느냐는 지적에, 대통령실은 투자가 양국 대통령 합의이니, 윤 대통령 임기 내 집행이 전제라며 노력하겠다고만 했습니다.
투자가 언제, 얼마나 이뤄질 지에 우리 성장 둔화 극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가 달려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촬영기자:윤희진 권순두/영상편집:최근혁/그래픽:이경민
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가 약속한 '300억 달러 한국 투자' 이행을 위해 '혁신적 프로젝트 발굴'을 주문했습니다.
수출과 투자로 경제 위기를 돌파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 임기 내에 투자가 모두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태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제통화기금이 올해 우리 성장률 전망을 낮춰 발표한 날, 아랍에미리트, UAE 투자 유치 후속 조치 회의가 열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UAE의 300억 달러 투자 약속과 40여 건 수출 관련 양해각서 이행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수출로 경제 위기를 돌파해야 한다, 거듭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한-UAE) 양국 모두의 이익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투자 파트너십 프로젝트를 발굴해서 (투자에) 화답해야 됩니다."]
'한-UAE 투자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정부와 민간 차원에서 투자와 수출의 구체적 내용을 함께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정부 임기 내에 300억 달러 모두가 투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최상목/대통령실 경제수석 : "현 정부 임기 내에 모두 투자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투자 속도는) 얼마나 혁신적인 투자 기회를 UAE 측에 제안하는지에 좌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투자 분야나 대상, 방식 등은 아직도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모하메드 UAE 대통령은 '어느 분야에 투자할지 한국 정부와 기업의 의견을 듣고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고, 윤 대통령은 밝혔습니다.
정부는 신기술과 에너지, 바이오 등의 신성장 분야를 검토 중입니다.
구체적 논의는 이제 시작인 셈, 윤 대통령도 '기회이자 도전'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임기 내 300억 달러 투자가 가능하느냐는 지적에, 대통령실은 투자가 양국 대통령 합의이니, 윤 대통령 임기 내 집행이 전제라며 노력하겠다고만 했습니다.
투자가 언제, 얼마나 이뤄질 지에 우리 성장 둔화 극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가 달려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촬영기자:윤희진 권순두/영상편집:최근혁/그래픽:이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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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임기 내 ‘UAE 300억불’ 모두 투자”…투자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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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1-31 19:25:25
- 수정2023-01-31 19:49:35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가 약속한 '300억 달러 한국 투자' 이행을 위해 '혁신적 프로젝트 발굴'을 주문했습니다.
수출과 투자로 경제 위기를 돌파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 임기 내에 투자가 모두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태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제통화기금이 올해 우리 성장률 전망을 낮춰 발표한 날, 아랍에미리트, UAE 투자 유치 후속 조치 회의가 열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UAE의 300억 달러 투자 약속과 40여 건 수출 관련 양해각서 이행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수출로 경제 위기를 돌파해야 한다, 거듭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한-UAE) 양국 모두의 이익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투자 파트너십 프로젝트를 발굴해서 (투자에) 화답해야 됩니다."]
'한-UAE 투자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정부와 민간 차원에서 투자와 수출의 구체적 내용을 함께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정부 임기 내에 300억 달러 모두가 투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최상목/대통령실 경제수석 : "현 정부 임기 내에 모두 투자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투자 속도는) 얼마나 혁신적인 투자 기회를 UAE 측에 제안하는지에 좌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투자 분야나 대상, 방식 등은 아직도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모하메드 UAE 대통령은 '어느 분야에 투자할지 한국 정부와 기업의 의견을 듣고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고, 윤 대통령은 밝혔습니다.
정부는 신기술과 에너지, 바이오 등의 신성장 분야를 검토 중입니다.
구체적 논의는 이제 시작인 셈, 윤 대통령도 '기회이자 도전'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임기 내 300억 달러 투자가 가능하느냐는 지적에, 대통령실은 투자가 양국 대통령 합의이니, 윤 대통령 임기 내 집행이 전제라며 노력하겠다고만 했습니다.
투자가 언제, 얼마나 이뤄질 지에 우리 성장 둔화 극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가 달려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촬영기자:윤희진 권순두/영상편집:최근혁/그래픽:이경민
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가 약속한 '300억 달러 한국 투자' 이행을 위해 '혁신적 프로젝트 발굴'을 주문했습니다.
수출과 투자로 경제 위기를 돌파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 임기 내에 투자가 모두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태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제통화기금이 올해 우리 성장률 전망을 낮춰 발표한 날, 아랍에미리트, UAE 투자 유치 후속 조치 회의가 열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UAE의 300억 달러 투자 약속과 40여 건 수출 관련 양해각서 이행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수출로 경제 위기를 돌파해야 한다, 거듭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한-UAE) 양국 모두의 이익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투자 파트너십 프로젝트를 발굴해서 (투자에) 화답해야 됩니다."]
'한-UAE 투자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정부와 민간 차원에서 투자와 수출의 구체적 내용을 함께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정부 임기 내에 300억 달러 모두가 투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최상목/대통령실 경제수석 : "현 정부 임기 내에 모두 투자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투자 속도는) 얼마나 혁신적인 투자 기회를 UAE 측에 제안하는지에 좌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투자 분야나 대상, 방식 등은 아직도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모하메드 UAE 대통령은 '어느 분야에 투자할지 한국 정부와 기업의 의견을 듣고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고, 윤 대통령은 밝혔습니다.
정부는 신기술과 에너지, 바이오 등의 신성장 분야를 검토 중입니다.
구체적 논의는 이제 시작인 셈, 윤 대통령도 '기회이자 도전'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임기 내 300억 달러 투자가 가능하느냐는 지적에, 대통령실은 투자가 양국 대통령 합의이니, 윤 대통령 임기 내 집행이 전제라며 노력하겠다고만 했습니다.
투자가 언제, 얼마나 이뤄질 지에 우리 성장 둔화 극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가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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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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