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검색 없이 승객 태워’…공항공사 ‘중징계’

입력 2023.02.07 (21:45) 수정 2023.02.0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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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가 보안 검색도 없이 군산공항 승객을 통과시켰다가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국토교통부 감사 결과를 보면 군산공항은 지난해 7월 26일 보안 검색 장비가 꺼진 상태에서 십여 분 사이 승객 29명을 탑승시켰으며, 보안 검색 요원의 재검색 건의를 감독자가 묵살하는 등 항공보안법을 위반했습니다.

국토부는 이를 보고하지 않은 한국공항공사에 과태료 5백만 원을 부과하고 관계자들을 중징계하는 한편,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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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안 검색 없이 승객 태워’…공항공사 ‘중징계’
    • 입력 2023-02-07 21:45:27
    • 수정2023-02-07 21:50:33
    뉴스9(전주)
한국공항공사가 보안 검색도 없이 군산공항 승객을 통과시켰다가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국토교통부 감사 결과를 보면 군산공항은 지난해 7월 26일 보안 검색 장비가 꺼진 상태에서 십여 분 사이 승객 29명을 탑승시켰으며, 보안 검색 요원의 재검색 건의를 감독자가 묵살하는 등 항공보안법을 위반했습니다.

국토부는 이를 보고하지 않은 한국공항공사에 과태료 5백만 원을 부과하고 관계자들을 중징계하는 한편,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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