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5백여 명 메릴린 먼로, 호주 앞바다 ‘풍덩’

입력 2023.02.08 (06:49) 수정 2023.02.08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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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 머리에 흰색 수영복을 입은 수백 명의 마릴린 먼로들이 호주 애들레이드 브라이턴 앞바다로 다 함께 뛰어듭니다.

시대를 풍미했던 은막의 스타가 이곳에서 우르르 부활한 이유!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마릴린 먼로' 수영 대회 때문입니다.

과거 암으로 어머니를 잃은 호주 여성 세라 제티가 암 치료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이색 자선 모금 행사인데요.

이날 만큼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마릴린 먼로처럼 분장한 뒤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나눈다고 합니다.

올해 대회에는 500명이 넘는 마릴린 먼로가 참석했고, 22만 호주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억 9천만 원의 기금이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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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3-02-08 06: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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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 머리에 흰색 수영복을 입은 수백 명의 마릴린 먼로들이 호주 애들레이드 브라이턴 앞바다로 다 함께 뛰어듭니다.

시대를 풍미했던 은막의 스타가 이곳에서 우르르 부활한 이유!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마릴린 먼로' 수영 대회 때문입니다.

과거 암으로 어머니를 잃은 호주 여성 세라 제티가 암 치료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이색 자선 모금 행사인데요.

이날 만큼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마릴린 먼로처럼 분장한 뒤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나눈다고 합니다.

올해 대회에는 500명이 넘는 마릴린 먼로가 참석했고, 22만 호주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억 9천만 원의 기금이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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