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도, 지진 피해 튀르키예 10만 달러 기탁 외

전라남도가 튀르키예의 강진 피해 복구를 위해 10만 달러를 지원합니다.

전남도는 튀르키예 지진의 희생자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예비비 10만 달러를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소중한 생명을 한 명이라도 더 구조하고 조속히 피해를 복구하는 이라면서 국제사회와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이탈 방지 대책 수립해야”

최근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태국인 관광객 25명이 잠적한 가운데 나광국 전남도의원이 관광객 이탈 방지 대책 필요성을 지적했습니다.

나 의원은 농촌 일손 부족으로 외국인 노동자 임금이 크게 오른 상황에서 관광요금 60만 원 정도는 충분히 감수할 만한 금액이라면서 외국인 관광객 모집할 때 보증금을 받는 등 실효적인 대책마련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남도는 현지에서 관광객을 모집할 때 이탈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최대한 제외하는 등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K-컬처 100선’ 선정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케이 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10월에 열리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32곳과 해외 주요 도시 현지 로드쇼와 관광박람회에 사전 홍보될 예정입니다.

'케이-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은 한국방문의해 기간 동안 외국인 관광객이 문화와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케이-컬처를 즐기도록 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이벤트를 선정한 것입니다.

강진군, ‘스마트 마을방송’ 서비스 시작

강진군이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마을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스마트 마을방송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강진군은 그동안 주요 정보전달 수단인 마을방송이 잦은 스피커 고장과 울림 현상 등으로 전달의 정확성이 떨어지고 있다면서 '강진군 스마트마을방송 앱'을 통해 개인 휴대전화로 마을 소식과 행정 그리고 재난 등의 알림을 송출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진군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마을방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