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생활] 기온변화에 면역력 ‘뚝’…대상포진 주의!

입력 2023.02.10 (23:23) 수정 2023.06.2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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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에는 평년기온을 웃돌면서 포근하지만 아침과 저녁으로는 무척이나 쌀쌀합니다.

들쑥날쑥한 기온 변화로 신체가 변화에 적응하려 많은 에너지를 쓰면서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데요,

이때 조심해야 할 질병이 대상포진입니다.

무력감이나 발열, 저릿저릿함이나 물집이 잡히고 심해지면 극심한 통증을 동반합니다.

60대 이상이 주로 걸렸지만 최근에는 과로 등으로 인해 20~30대도 발병률이 높아졌습니다.

대상포진, 어떻게 예방할까요?

먼저 50대 이상이라면 대상포진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승호/신경과 전문의 : "대상포진 발병률이 대상포진 접종을 하였을 시에 70% 이상 감소되거나, 대상포진 접종 후 대상포진이 발생하더라도, 통증이나 합병증 등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평소 건강관리도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수면의 질이 떨어질 때는 영양제나 균형 잡힌 식사로 면역력을 높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은 수두와 비교하면 전염력이 약하지만 수두를 앓은 경험이 없거나 어린이나 환자, 노인과는 격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물집이 잡혔다면 물집이 터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닦는 것이 좋고, 환부에 최대한 찬 바람을 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가 늦어지면 대상포진 후유증인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겪을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고 72시간 안에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날씨와 생활 김희윤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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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와 생활] 기온변화에 면역력 ‘뚝’…대상포진 주의!
    • 입력 2023-02-10 23:23:10
    • 수정2023-06-24 23:30:53
    뉴스9(울산)
한낮에는 평년기온을 웃돌면서 포근하지만 아침과 저녁으로는 무척이나 쌀쌀합니다.

들쑥날쑥한 기온 변화로 신체가 변화에 적응하려 많은 에너지를 쓰면서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데요,

이때 조심해야 할 질병이 대상포진입니다.

무력감이나 발열, 저릿저릿함이나 물집이 잡히고 심해지면 극심한 통증을 동반합니다.

60대 이상이 주로 걸렸지만 최근에는 과로 등으로 인해 20~30대도 발병률이 높아졌습니다.

대상포진, 어떻게 예방할까요?

먼저 50대 이상이라면 대상포진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승호/신경과 전문의 : "대상포진 발병률이 대상포진 접종을 하였을 시에 70% 이상 감소되거나, 대상포진 접종 후 대상포진이 발생하더라도, 통증이나 합병증 등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평소 건강관리도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수면의 질이 떨어질 때는 영양제나 균형 잡힌 식사로 면역력을 높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은 수두와 비교하면 전염력이 약하지만 수두를 앓은 경험이 없거나 어린이나 환자, 노인과는 격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물집이 잡혔다면 물집이 터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닦는 것이 좋고, 환부에 최대한 찬 바람을 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가 늦어지면 대상포진 후유증인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겪을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고 72시간 안에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날씨와 생활 김희윤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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