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고령층 증가…화재 대피 취약

입력 2023.02.12 (07:01) 수정 2023.02.12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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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크고 작은 화재가 많았습니다.

잦은 화재의 원인 몇가지가 지목됩니다.

우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한 기록적인 가뭄이 꼽힙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리면서 다양한 활동이 많아진 탓도 있어보입니다.

통계를 보겠습니다.

지난해 난 화재 4만 건이 넘었습니다.

전년도에 비해 11%, 4천 건 가량 늘었습니다.

사망자도 늘었습니다.

사망자 상당수는 주거시설에서 나왔습니다.

눈여겨볼 지점이 있습니다.

사망자 절반 이상이 60대 이상 고령자였습니다.

70대 이상이 31% 60대가 25퍼센틉니다.

최근 고령 인구와 1인 노인 가구가 증가한 영향으로 보입니다.

화재 시 사망자 들은 잠을 자고 있거나 술을 마신 경우가 많았습니다.

자연 연기나 화염을 피하는 데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혼자 사는 노인은 신속한 대응에 더 취약합니다.

이런 사회적 변화에 맞춘 대책이 좀 나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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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자 사는 고령층 증가…화재 대피 취약
    • 입력 2023-02-12 07:01:43
    • 수정2023-02-12 07:09:23
    KBS 재난방송센터
지난해 크고 작은 화재가 많았습니다.

잦은 화재의 원인 몇가지가 지목됩니다.

우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한 기록적인 가뭄이 꼽힙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리면서 다양한 활동이 많아진 탓도 있어보입니다.

통계를 보겠습니다.

지난해 난 화재 4만 건이 넘었습니다.

전년도에 비해 11%, 4천 건 가량 늘었습니다.

사망자도 늘었습니다.

사망자 상당수는 주거시설에서 나왔습니다.

눈여겨볼 지점이 있습니다.

사망자 절반 이상이 60대 이상 고령자였습니다.

70대 이상이 31% 60대가 25퍼센틉니다.

최근 고령 인구와 1인 노인 가구가 증가한 영향으로 보입니다.

화재 시 사망자 들은 잠을 자고 있거나 술을 마신 경우가 많았습니다.

자연 연기나 화염을 피하는 데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혼자 사는 노인은 신속한 대응에 더 취약합니다.

이런 사회적 변화에 맞춘 대책이 좀 나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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