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 대신 갚은 전세금 1월에만 1,700억 원…1년 새 3배 ↑

입력 2023.02.13 (12:52) 수정 2023.02.1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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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이 돌려주지 못한 전세보증금을 세입자에게 대신 갚아주는 전세반환보증 규모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허그가 집주인 대신 세입자에게 돌려준 전세금은 지난달에만 760여 건, 액수로는 1,692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1월보다 3.2배 늘어난 것입니다.

집값 하락에 따른 깡통전세와 '빌라왕'들의 전세 사기로 지난해 1년 동안 허그는 9,241억 원을 대신 갚아줬는데, 이는 재작년보다 83% 급증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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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2-13 12:52:28
    • 수정2023-02-13 12: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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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이 돌려주지 못한 전세보증금을 세입자에게 대신 갚아주는 전세반환보증 규모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허그가 집주인 대신 세입자에게 돌려준 전세금은 지난달에만 760여 건, 액수로는 1,692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1월보다 3.2배 늘어난 것입니다.

집값 하락에 따른 깡통전세와 '빌라왕'들의 전세 사기로 지난해 1년 동안 허그는 9,241억 원을 대신 갚아줬는데, 이는 재작년보다 83% 급증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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