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강원, 오늘 289명 신규 확진…누적 89만 4천여 명 외

강원도는 오늘(8일) 도내에서 코로나19 신규 양성 확진자가 289명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시군별로는 원주 70여 명, 춘천 60여 명, 강릉 20여 명 등입니다.

강원도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89만 4,000명 정돕니다.

양양 ASF 발생 주변 8개 농가 모두 ‘음성’

어제(12일) 양양의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ASF 발생이 확인된 가운데, 주변 양돈 농가에 대한 검사에서는 추가 감염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원도는 양양군 손양면 ASF 발생 양돈 농가와 같은 단지에 있는 농가 등 반경 10km 이내에 있는 양돈 농가 8곳을 대상으로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는 현재, ASF 발생 농가의 감염 원인 등을 규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춘천시,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최대 600만 원 지원

각종 자연재해로 인한 축산 농가의 피해 발생에 대비해 가축재해보험의 가입비가 지원됩니다.

춘천시는 가축재해보험 가입비의 50%는 국비로 지원되고, 나머지 축산 농가 자부담 가운데 최대 6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축재해보험 가입 대상은 소와 돼지,닭 등 16개 가축이며, 폭설과 화재 등 자연재해로 인한 가축과 가축사육 시설 손해액의 일정 비율을 보장하게 됩니다.

화천군, 취업 준비 고교생 장려금 지원 추진

대학교 입학이 아닌 취업을 준비하는 화천 고등학생에게도 장려금이 지원될 전망입니다.

화천군은 최근 '화천군 진로 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이 조례안에는 학교장 추천을 받은 고등학교 3학년 위탁 교육생과 현장 실습생에게 매달 최대 50만 원까지 장려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대학교 등록금과 월세를 지원해주는 대학생과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추진됩니다.

춘천문화재단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문화체육관광부가 춘천문화재단을 지역 문화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했습니다.

춘천문화재단은 '공연·예술·축제 특화형' 인력 양성 기관으로 지정돼, 기본 과정과 맞춤 과정을 마련해 4월 중에 교육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인제군, 인제영어센터 수강생 모집

인제군이 이달 24일까지 인제영어교육센터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대상은 인제에 사는 6살과 7살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으로 신청은 인제영어교육센터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합니다.

주요 과목은 요리 교실과 연령별 영어 교육 등입니다.